2011.05.29 19:48
다들 몸이 아파서 그런가..
기억에 남는 무대도 하나도 없고, 지금까지 나가수 중에 제일 별로인 것 같아요.
선호도 조사만 했을때보다도 더 무대가 재미없고 긴장감도 없고 그러네요.
어쨌든 가수들이 다들 저렇게 골골댈 정도라면 뭔가 수를 내긴 내야하겠어요.
저러다 다들 말라죽겠네요.
가수들 목숨을 담보로 한 예능이 진짜 맞는 듯..
김범수 : 남들도 저렇게 아픈 걸 알았다면 절대 저렇게 안 불렀겠다 싶을 정도로 그냥 부른 무대라는 느낌.
몸도 안 좋고, 괜히 무리하느니 그냥 평균만 하자고 생각한 것 같은데, 결국 독이 된 것 같아요.
전혀 기억에 안 남았어요.
BMK : 애초에 선곡이 무리였다 싶었는데, 나름 사연이 있었네요.
하지만 관객은 그 사연을 몰랐으니까요. 안타깝지만 어쩐지 7위할 것 같았어요.
지난 번 1차 경연때도 그렇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원곡이 원래 본인 스타일과는 잘 안 맞는 곡들로 고르는 느낌이에요.
이소라 : 이소라야말로 나가수의 핵심이자 간판이자 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무대는 기대보다 좀 별로였는데, 그래도 시도 자체가 좋아요.
이소라 목소리가 잘 안 들려서 아쉬웠어요.
JK김동욱 : 처음 임재범 노래 부른다고 할 때 왜 하필이면? 이라고 생각했는데 정공법으로 파고 들어가는거였네요.
그 용기가 좋았지만, 그래도 역시 좀 뻔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맨발인 이유가 그저 워커랑 의상이 안 어울려서라니...의외로 귀여운 뉴 베이비 탄생인지도요ㅋ
YB : 그냥 가장 YB스러운 무대였고, 저는 그런 YB스런 무대를 원채 좋아합니다.
제게는 오늘의 베스트였습니다.
박정현 : 목소리가 쉰 상태로 부르니까 어째 목소리가 더 예뻤던;;
제가 원래 박정현 보이스칼라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런지 전 더 듣기 좋더군요.
노래 실력은 언제나와 같아서 컨디션의 영향을 안 받는군요.
정말이지 마지막회까지 절대 안 떨어질 것 같아요.
옥주현 : 이렇게 쓰면 오해받을 것 같긴하지만, 제겐 오늘의 최악의 무대였을 뿐 아니라 지난 번 김범수 늪과 더불어 나가수 최악의 무대였습니다.
그나마 늪은 노래자체가 워낙 '조관우 맞춤곡'이라서 누가 불러도 난감할 것 같아서 김범수가 나름 선전했던 거라고 생각했지만,
천일동안은 그런 노래도 아니고...'나가수는 질러야만 한다.'를 확정시켜준 것 같아서 더 아쉬워요.
제가 3표를 뽑는다면 박정현, YB, 이소라.
하지만 저 세 무대가 다른 나가수 공연들 중 하나였다면 절대 표를 안 주었을거예요.
다음 경연 때는 다들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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