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에 희망이 없는게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그래도 늘 황당한 현실에 기가막힐수도 있잖아요. 나꼼수 인기가 있는것도 있는건데 개탄하시는 분들도 있는거고 정권이 바뀐다는 백퍼센트 보장은 없잖아요. 그리고 1년 감옥에 가는건데 나꼼수라고 오히려 호들갑이라는 식의 반응은 이상하군요.(더군다나 글쓴분은 정봉주도 정봉주인데 주진우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는데.)
글쎄요. 행정부-사법부의 결탁을 모두들 아주 확실시하고 계신거 같은 이 분위기가 좀 의아합니다. 사법부 저격하기전에 나꼼수측의 주장말고 지난 판결문이라도 읽어보신 분은 얼마나 되시는지?
정봉주든 진중권이든 혹은 기타 송사가 걸려있는 주진우 등등 누구라도 두루뭉술한 이유로 불려들어갈수있는 선거법이나 명예훼손 관련 법을 개정하도록 촉구하는게 생산적일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