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어학연수 관련질문.

좀, 구체적으로 남겨주셔야 유용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금전적 부분: 호주의 평균 방값이나, 교통비, 영어학원비 등 꼭 들어가야 하는 부분을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세요. 음식이나 기타 다른 부분은 개인차가 많이 나니까 아끼고 싶으시면 충분히 아끼실수 있어요. 도시별로 또 다르니까 그런것도 보시구요. 예산이 있으시면 가지고 계신 예산과 비교해 보시구요. 유학원에서도 알아보시되 100프로 믿지는 마세요.

단기간에 영어늘리기: 님 영어수준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지니까 이것도 어떻게 말씀드리기 그런데, 가기전에 공부 많이 하고 가실수록 가서 많이 배우고 오신다는 불변의 진리..ㅜㅜ

많은걸 배운다: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세요. 보통 여행, 외국친구들 많이 사귀기, 영어 늘리기 요렇게 세가지인데, 여행과 외국친구들 사귀기는 어느정도 예산이 넉넉해야 ㅠㅠㅠㅠ

호주 환율 장난 아닙니다.

뉴질랜드는 어떠신지..

저도 부족한 자금사정때문에 몰타에 다녀왔는데 좋은 경험이었어요. 아마 호주보다는 저렴할 듯?

몰타 해가 가면 갈수록 한국인들이 북적북적 늘어간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하긴 요새같아선 어딜 가나 한국인 보기가 어렵지는 않겠군요.

한떨기 호주 유학생인데요.. 요즘 호주 환율 많이 오르긴했지만 그래도 미국보다는 쌀겁니다.
어차피 어느나라를 가건 돈 많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그런거 다 재껴두고 말씀드리자면
어학연수하기에 호주, 나쁘지 않는 나라이긴 하지만.....
시드니로 오실거면 동양인 비율이 제법 높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오시길 바래요.
어디를 가건 한국인 포함 검은머리 동양인이 많기는 하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동양인 비율은 줄어듭니다.
한국에서부터 미리 영어공부를 철저하게 하시고 출국직전까지 회화학원 다니시면서 말문을 미리 열어두시는게 좋습니다.
어학연수는 영어를 배우러 가는게 아니라 영어를 '쓰러' 간다는 생각으로 오셔야 단기간에 효과를 내실 수 있을 겁니다.
시드니에는 사실 한국인 비율이 너무너무 높아서 처음 오시면 당황하실 수도 있겠어요.
아, 드릴 말씀이 너무너무 많은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