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9 10:46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마틴 가드너의 아담과 이브에게는 배꼽이 있었을까를 읽었어요. 이 사람이 종교에 대해 약간 신비주의적인 경향을 고집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고 저도 사실 그 정도는 인정해줄 수 있는데, 그래도 회의주의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이런 고백을 들으면 그 회의주의의 기준이 편리하게 조정된 것 같잖아요. 전 제가 유에프오, 네시, 유령을 믿어도, 회의론자들은 자기에게 보다 엄격하길 바라요.
2.
고양이 녀석은 왜 꼭 6시에 일어나야 하는 건가요. 꼭 그 때 밥을 먹어야 하나.
3.
이 게시판도 그렇고 이메일 사이트나 다른 종류의 에디터들도 그렇지만, 다들 불필요한 태그를 지나치게 많이 쓰고 있다는 느낌. 그 때문에 헛갈릴 때도 많고요. PC에서는 멀쩡해 보이는 게 모바일 버전에서는 이상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분명 정상적인 링크를 달았는데, 풀어놓으면 볼드체가 되는 경우도 있고. 제가 통제를 하기 조금 힘들달까. 물론 직접 태그를 수정하는 방법이 있기도 해요.
4.
제 팔로워가 2000명을 넘었어요. 물론 이 숫자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줄었다 늘었다 하니까요.
5.
트론 레가시 피겨가 나왔나 검색해봤는데, 올리비아 와일드 얼굴을 단 쿠아라 피겨는 없어요. 핫 토이에서 하나 뽑아주길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핫 토이에서 여성 피겨를 잘 못 만든다는 소문이 돌아서. 제가 목표로 삼은 피겨는 아직 없는 거 같아요.
6.
겨울이 되니까 침대에서 나오기가 싫군요. 그래도 일어나야죠. 얍얍얍!
7.
오늘의 자작 움짤.
2010.12.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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