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마지막 발표된 여론조사

여러 조사들이 있지만, 이중에 한개만 소개합니다.
(단일화 언급이 없어서, 대체로 이와 심 지지층이 골고루 참여했을 거라 예상)

많은 여론조사들이 있는데, 이중 대부분이 윤이 앞섭니다.
이중에 오차범위를 넘는 것도 2, 3개 있다고 하네요.
이가 앞서는 조사는 1, 2개라고 하는 데 있기는 있네요.(윈지코리아, 박시영 대표)

일반적인 분석은 이가 많이 추적하고 있다. 지지도가 많이 붙어있다...
이것은 단일화 전이기 때문에 이런 여론조사가 의미가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

소개하는 여론조사는 NBS 전국지표조사 입니다.
2.28 ~ 3.2일까지의 조사이고, 표본은 2013명 입니다.

디테일은 아래 참조.
http://nbsurvey.kr/archives/4344

대선후보 지지도
▶ 이재명 40%, 윤석열 40%, 안철수 9%, 심상정 2%, 태도유보 8%
– 적극적 투표층(n=1,746)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2%로 동률임.


대선 당선 전망
JoDSGvS.png



위의 지지도에서 안철수의 9%는 어디로 향할 까요?


여론조사 전문가나 정치 평론가의 의견은 단일화의 효과는 별로 없을 것 같다 입니다.

이유는 한때 15%이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단일화가 이슈화 되면서 윤으로 넘어갈 표는 이미 다 넘어갔을 거라는 거죠.

그래서 현재의 9%는 모두가 윤에게 가지 않기 때문에 골고루 나뉠거라 예상합니다.


19대 대선결과

문 41.1  홍24.0  안 21.4  유 6.8  심 6.2

홍과 유의 합은 30.8

안의 21.4에서 반 정도가 이미 윤에게 갔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20대 국회의원 비례표를 보면,

국민의당의 득표율이 26.74%,

이것도 기존의 국힘과 민주당에서 반반씩 간거라고 어설프게 생각한다면,

이미 국힘쪽에서 나온 지지율은 모두 회수한거라 예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추정인데,

아마도 그래서 그런건지, 최근 윤의 지지율이 정체된 것 같았고,

이는 조금씩 조금씩 추적하는 양상이었죠.

(위 20대 대선 당선 전망 짤.)

이번 단일화가 성사된 것도 이것이 영향이 아니었을지...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끝까지 가기엔 너무 큰 제안...

(거부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다...이런 표현) 

이것도, 저의 추측으로는 국민의 당 정치인들이 너무나 원하고 원하던 조건이라서 안도 어쩔 수 없었을 거 같은...

(안철수가 굴복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굴복이었다면 국민의당 내의 정치인들에게 굴복한 거겠죠)


국민의힘은 단일화로 막판의 추세를 어지럽게 했는데,

이기는 쪽에서 선택할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만치 않은 선거.



그래서, 누가 이기는 건데?

몰라요...입니다.



그래도, 

2007이 될것인가 2012가 될것인가에서 2012가 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50대 50의 싸움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이준석이 국민의 힘 대표가 되어야 민주당에도 기회가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몇몇 커뮤니티에서만의 영웅이 아닌 공당의 대표로써 훨씬 큰 스피커로 이준석과 국힘의 진면목(?)을 보여주길 바랬거든요.

여기에 덧붙여서 언론재벌 추천 후보인 윤석열이 국힘 후보가 되길 바랬는데, 역시 이렇게 되었죠.

그래야 어게인 2007보다 2012가 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바랬던 시나리오대로 되었는데, 

과연,,, 이재명의 운은 어디까지 갈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9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86
119187 William Hurt R.I.P. 1950-2022 [14] 조성용 2022.03.14 456
119186 2022 BAFTA Award Winners 조성용 2022.03.14 183
119185 시절이 하수상하니… (국제 동향 잡담) [6] soboo 2022.03.14 620
119184 (바낭)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혐 주의) 왜냐하면 2022.03.14 465
119183 Obs에서 이스턴 프라미스가 방금 끝났는데 daviddain 2022.03.13 380
119182 드라이브 마이 카//숏컷 개구리 2022.03.13 273
119181 [영화바낭] 쏟아지던 극찬 릴레이의 압박 속에 '드라이브 마이 카'를 봤습니다 [18] 로이배티 2022.03.13 897
119180 "김건희, 연예인급 미모"…尹 당선되자 대만 실검 1위 찍었다 [5] 왜냐하면 2022.03.13 846
119179 2022 Directo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22.03.13 225
119178 둘의 관계는 [5] 가끔영화 2022.03.13 372
119177 윤석열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16] 보리숲 2022.03.13 1654
119176 더 배트맨 (스포일러와 막말), 마음의 평화 [6] 타락씨 2022.03.13 488
119175 민주당맨들은 왜 그 모양들인가? [2] 메피스토 2022.03.13 710
119174 드라마 스위치(2018)는 포기입니다 노리 2022.03.13 310
119173 이 영화 진심으로 입소문 팍팍 났으면 좋겠네요. 영화광의 대사만으로도 감동적인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리뷰 (이 글 꼭 한번 읽어주세요!) [2] crumley 2022.03.13 763
119172 네이처, RICA RICA MV 메피스토 2022.03.12 202
119171 [영화바낭] 제목에 참 불만이 생기는 신작 '스크림'(2022)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2.03.12 697
119170 더 배트맨 보고 [10] daviddain 2022.03.12 678
119169 [스크린 채널] 혼자 사는 사람들, 드라이브 [1] underground 2022.03.12 349
119168 중국에서 시작되어 중국에서 끝날 예정인 코로나19 소식 [7] soboo 2022.03.12 10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