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아이폰 내비 글 보고 생각나서 끄적거려 봐요.

 

저는 내비게이션이 참 싫어요. 정말 모르는 길 갈때는 내비를 어쩔수 없이 키고 가지만, 조금이라도 아는 길이 나오면 당장 꺼요.

계속 쟁쟁거리는게 너무너무 듣기가 싫거든요-_- 그런데 성격이 예민하다거나 그런건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자타공인 세상에서 성격 가장 무난한 사람 백분위 1%에 들만한 사람인데, 이상하게 내비가 뭐라뭐라 말하는건 너무 듣기가 싫더라고요. 

그럼 소리를 끄면 되지 않느냐... 근데 그럼 내비를 쓰는 이유가 어차피 전혀 없잖아요;

 

지금 아이폰 내비에 나름 만족하면서 사는 이유가, 그나마 별 기능이 없이 오직 길 안내만 잘 해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온갖 기능을 내세우면서 광고하는 내비를 보면 'ㅉㅉ 이제 스마트폰에 다 내비 달려 나오는데 니네 어쩔...'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밑에 보니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부족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0_0 우왕 역시 세상에는 이렇게나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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