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뉴욕은 아직 10일 밤이지만요...아침에 일어나서 TV를 켜면 또 추모 방송들이 나오겠죠.
어떠한 집단이나 국가든간에 정치적, 종교적 견해 차이를 잠시만 접어두고, 그저 그날 희생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모든게 빨리 잊혀지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남겨진 사람들을 생각하면 많이 안타깝네요. 그리고 이런 식의 비극이 다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단 순진한 생각도 해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