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를 사고 보기 전에 기다리면서, 예고편을 보는데

 

십센티미터 소녀 아리에티 어쩌고 하길래, 십센티 소녀? ㅋㅋㅋ

 

이 웃음이 마지막이었죠;;

 

미야자키 하야오를 별로 안좋아해요. 센과 치히로의 화려함이나 원령 공주의 압도, 다 인정하지만 좋아하진 않아요. 하나 좋아하지만요.

 

on your mark는 정말 좋아합니다. 다른 감독 작품은 많이 좋아하는게 있지만

 

아무튼, 원래 이렇기 때문에 별로 기대 안하고 갔어요. 원래 볼 생각도 없었는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물건을 색다르게 보이기? 일상적으로 봐서 좀 뻔한 것들을.." 대충 이런말인거 같은데, 이걸 보고

 

오호, 눈이 호강하려나 하고 갔지만, 정작, 그것도 기대치에 못미쳤죠.

 

 

좋은 점은, 중,후반부에 몇번 나온 좋은 연출.  전체와 연결되지 못한 그저 따로 떨어져 나온듯한 좋은 연출이었네요.

 

그리고, 애니라는거.    좋은 점은 이 두개였어요.

 

 

 

처음 시작하고 30분 정도는 지루해서 집에 가고 싶었고...

 

이거 재밌는 장면이야 라면서 음악 깔고 대사 까는데, 화면은 못따라주고 있었네요. 그 초반에.

 

매력적인 캐릭터도 없었구요. 어떤 캐릭터는 별로 개연성도 없어요;

 

지브리, 큰일이네요.

 

 p.s  아무것도 안먹으니, 제 왼쪽에도 음료수, 오른쪽에도 음료수. 으음..뭐 불만은 없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79
119595 (금란교회) 세습목사 김정민 - 공산주의 바이러스 [4] catgotmy 2022.04.20 893
119594 듀게 오픈카톡방 멤버 모집 [2] 물휴지 2022.04.20 278
119593 탈퇴합니다 [8] 사팍 2022.04.20 1313
119592 병사 월급 200만원 취임 즉시 강행과 그 파국적 영향 [19] MELM 2022.04.19 1330
119591 [넷플릭스바낭] 필리핀제 호러 앤솔로지, '광기'를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2.04.19 968
119590 소울리스좌 [1] 사팍 2022.04.19 724
119589 홍성수가 혐오표현을 말하다 [32] 타락씨 2022.04.19 1388
119588 음주습관같은 듀게를 못 벗어나는 운명(2주 동안 자주 듣고 본 것들, 토르 러브앤썬더예고편 대신 브로커 예고편) [7] 예상수 2022.04.19 353
119587 특이점이 온 연남동, 커피저울과 홈베이킹,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한 상하이 [9] soboo 2022.04.19 1133
119586 애견인의 산책 [17] 사팍 2022.04.19 767
119585 [드라마바낭] 레슬리 맨빌 여사님의 퍼즐 미스테리, '맥파이 살인사건'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2.04.19 777
119584 (노스포) 태어나길 잘했어 추천합니다!! [10] Sonny 2022.04.18 628
119583 [EBS1 다큐프라임] 여섯 번째 대멸종 [3] underground 2022.04.18 560
119582 왠일로 스포티비가 [3] daviddain 2022.04.18 363
119581 아세토 코르사 (2014) (쿠노스 시물라치오니) catgotmy 2022.04.18 209
119580 [영화바낭] 전설의(?) 오컬트 코믹 호러, '야수의 날'을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2.04.18 577
119579 세상에 나쁜 게임은 없다 - 바이오하자드6 [4] skelington 2022.04.18 413
119578 사퇴는 당연, 수사는 받아야 [23] 사팍 2022.04.18 1175
119577 [tvn] 우리들의 블루스 2.5주차(팬심으로도 실패) [4] 쏘맥 2022.04.17 840
119576 축구 ㅡ 일요일에 쓰는 뻘글 [4] daviddain 2022.04.17 38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