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1 21:03
아마 죽기 얼마 전에 쓴 것 같은데 재밌습니다.
이걸 쓰고 살아있지는 못하겠다 싶은 글이었어요
근데 이상한 건 재밌다는 거에요 코메디언들이 다리가 부러져도 남을 웃기는 것처럼 작가도 거의 죽어가면서도 남들이 보면 재밌어할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의 소설은 몇편 안읽었지만 별로 재미가 없어요 라쇼묭도 그렇고 그러고보니 드렁큰 타이거는 비를 긋는다는 표현을 여기서 가져왔을지
근데 톱니바퀴는 확실히 많이 튑니다
뭐 슬픈 소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