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선거 포스터

2022.02.19 18:55

왜냐하면 조회 수:653

산책겸 운동겸 하면서 걸었는데,
대통령선거 포스터가 붙어있더군요.


G0lH19J.png6N8FTlY.pngqhkZrxB.pngvN0AuLq.png

(포스터 사진은 인터넷 검색)

14명이 후보였어요.
한명 한명 포스터를 보면서 혼자 주저리 주저리,,
물론 소리 안나게,,마스크를 썼으니 입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14번 한류 연합당 김민찬 후보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겠습니다

음...한류...


13번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 
오직 경제, 오직 통일,

통일해야지...


12번 진보당 김재연 후보 
당신의 땀이 빛나도록

오,,낯익은 후보.
총선에도 진보당이 있다면 비례표 한표 줘야하나?
정의당은 메이저 정당이 되기를 스스로 포기한 것 아닌가....


11번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부정부패 쓰레기 정치 확!

너가 선전해줘야 한다... 2007의 이회창 만큼은 택도 없겠지만,,,


10번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후보 
자유 우파 구국 대통령

스킵


9번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 
기회의 나라로 

사진 잘 나왔네,,,인상이 좋다.


8번 새누리당 옥은호 후보 
4.15 총선 명백한 부정 선거였습니다. 

스킵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 
바꾸고 싶다면 사회주의

이렇게 될수 있다면 좋겠지.
한번에 되지는 않아, 단계가 있을 것 아니냐.


6번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1억 원 지급

그래,,,1억원...


5번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 
누구나 나답게 기본소득 대한민국

기본소득 중요하지,,, 이제 기본이 되어야지, 근데 금액이 중요하지. 


4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과학경제강국
 
과학경제는 우리나라가 가야할 길. 너무나 기본적인 이야기지..


3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주 4일제 복지국가

주 4일은 일반 국민들에게는 아직 낯설다...


2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국민이 키운 것이 맞는 것 같다. 인정하는 부분.
물론, 언론이 앞장섰지.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위기에 강한!

위기를 만들지 마라....





국힘의 바램.
지금 상황이 2007과 2012년 사이의 어디인가의 위치
여론조사의 내용으로 대세론 굳히기

민주당의 바램.
2012년 처럼 양쪽 진영의 결집되는 반반싸움
여론조사로 국힘의 방심을 야기하게 하고 바닥 민심 뒤집기.

이런 생각들...을 하며 추워지는 것을 느끼고는 서둘러 걸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5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9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81
119111 오늘을 보내는 방법 [5] thoma 2022.03.09 516
119110 K-정치가 이렇게 무섭다, 각성하라 넷플릭스, 시험당하는 믿음 [10] 타락씨 2022.03.09 918
119109 우울해도 금방 아무렇치 않는 사람들의 특징 [6] 가끔영화 2022.03.09 644
119108 욥기에 대해서... [1] 사팍 2022.03.09 290
119107 욥기를 듣고 [10] catgotmy 2022.03.09 441
119106 [핵바낭] 투표 완료 기념 마지막 대선 잡담 [13] 로이배티 2022.03.09 928
119105 투표장에는 6시부터 사람이 많군요 [3] 으랏차 2022.03.09 492
119104 혹시 디즈니 가입을 망설이는 분들 계시다면 soboo 2022.03.09 552
119103 선거후 윤석열이 수사받는 것을 볼 수 있을까요? 혹은 수사를 지휘할까요? [8] 왜냐하면 2022.03.09 810
119102 지역과 득표 이야기 - 희망편 [11] MELM 2022.03.08 847
119101 [아마존프라임] 내세... 를 빙자한 결혼 코미디, '포에버'를 봤습니다 [18] 로이배티 2022.03.08 507
119100 잡담 [9] daviddain 2022.03.08 323
119099 코로나 확진자 내일은 30만 돌파할 수도 있겠군요 [25] 으랏차 2022.03.08 811
119098 [듀나인] 35명의 참석자에게 골고루 말할 기회를 줘야 하는데 [10] underground 2022.03.08 531
119097 그만둔다고 얘기했습니다 [6] 적당히살자 2022.03.08 661
119096 죽을 맛이라는 건 어떤 걸까 [1] 예상수 2022.03.08 257
119095 본인이 페미니스트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윤석열 [15] 으랏차 2022.03.08 1045
119094 직장서 받는 스트레스 [2] 적당히살자 2022.03.08 387
119093 (영화 바낭) 살인자의 기억법 [3] 왜냐하면 2022.03.08 351
119092 사방에서 확진난리네요 [4] 적당히살자 2022.03.08 6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