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4 18:09
출구조사..
문용린한테 10% 가까이 이기네요. 40% 지지율 ㄷㄷㄷ
박원순 시장님도 몽즙씨한테 10% 가까이 이기고요.
2014.06.04 18:10
2014.06.04 18:12
2014.06.04 18:13
고승덕후보가 정말 압도적인 지지율 아니었나요? 인지도도 제일 높았고 본인도 굉장히 자신있어 했었죠. 게다가 문용린은 이래저래 문제가 많았고요. 전 공약과 참신성으로 뽑았습니다. 박원순시장과 제일 어울리게 일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좋은 결과입니다.
2014.06.04 18:14
어부지리 문용린일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인가요
2014.06.04 18:14
진보성향 유권자들은 후보만 괜찮다면 최소한 이정도 결집력은 보여주는거 같아요.
부동층중 절반은 넘어올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그 이상이네요 :)
2014.06.04 18:16
저도 이 글 쓰려고 들어왔는데 ㅎㅎ
정말 서울시 교육감 결과 나올 때 소리질렀네요.
서울시 교육감은 반 포기 상태였는데 말이죠.
다행이에요 정말 다행이에요 ㅜㅜㅜㅜㅜ
2014.06.04 18:16
옴마야 저도 당근 문용린, 혹시 고승덕이 될수도...이러고있었는데, 왠일이랍니까!
출구조사 믿을만 할까요? 저대로만 되믄 정말 좋겠는데요
2014.06.04 18:23
울컥하네요 ;;
2014.06.04 18:26
2014.06.04 18:31
경기도 이재정이 10%이상 앞서고 있어요 ㅋ
2014.06.04 18:33
2014.06.04 18:47
경기교육감은 안전지대중 하나였어요 :)
전국 17개 교육감중 초거물급이 이재정씨였다는;; 무난한게 당선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2014.06.04 18:26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고승덕 이 사람만큼은 제발 되지 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놀라운데요
2014.06.04 18:29
당연히 조희연 될지 알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못미치는 지지율이네요
2014.06.04 18:32
2014.06.04 18:32
저는 요즘 정치 얘기할 사람도 없고, 인터넷으로 정치에 대한 글도 잘 보지 않는 터라 집에 들어온 홍보책자만 읽고 투표하러 갔어요. 그렇게 조희연 뽑아놓고도 괜히 불안해서 표를 낸 이후에서야 인터넷으로 그 분에 대해 폭풍 검색해보고 있던 중이에요. 지금은 한 표 잘 썼다 생각해서 그런지 출구조사 결과 보니까 너무 기분 좋네요.
2014.06.04 18:38
서울시장 교육감 결과로 이러면 한국 민주주의가 또 한번 거듭나는 시기인데요.
2014.06.04 18:44
선거 레이스에서 이 정도의 대역전극은 국내 최초 아닌가요?
와.. 어쩌면 한번 해볼만하겠단 생각은 했지만.. 소름 돋았습니다.
2014.06.05 00:00
정말 역사적인 대역전극이 있잖아요. 2002년 12월이요.
2014.06.04 18:45
만쉐이~~~~~~~~~~~~~~~ ^^
2014.06.04 18:55
전 후보등록전에 문용린이 될것이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고승덕이 똭~~,,1위의 지지율을 보일때
조희연이 될지 알았어요.
문용린과 조희연의 2파전일때엔, 45%이상은 얻으면서 박빙으로 질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고승덕이 나와주면서 많이 희망이 생겼죠.
막판에가면 초기 지지율과는 별개로 진보 보수 대결일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조희연은 타이틀이 진보대표후보, 저쪽은 보수대표 문용린에다가 비슷한 류의 고승덕,,
이러면, 상식적으로 이기는 거거든요.
2014.06.04 18:56
이번 결과를 보고 즙짜는 짓은 쓰잘데기 없다는 걸 좀 깨닫길.
2014.06.04 19:17
고승덕은 2등도 못하고 3등인건가요.
역시 인지도하고 지지도는 다른 얘기였던가,
인지도 높은게 딸의 반대가 더 독으로 작용했다던가.
2014.06.04 19:21
기분 좋아서 맥주 한 캔 하려고요~ㅎ
2014.06.04 19:22
전 정말 기대 안했어요. 웬일이래요!! ㅎㅎ 소오호호호름~ㅋㅋㅋㅋㅋ
2014.06.04 19:44
2014.06.04 21:45
세상에! 고맙습니다!
뭔가.. 고승덕씨 따님 때문인건지 선거전 지지율 조사가 의미없었던 건지 이거 참 드라마가 많은 선거네요
아무튼 기분은 좋습니다 ㅋㅋ 물론 제고장 인천은 절망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