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낭) 살인자의 기억법

2022.03.08 11:08

왜냐하면 조회 수: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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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김남길, 설현이 주연인 영화입니다.


재밌습니다.

배우들이 젊어서 검색해보니 2017년 영화군요.

물론 설경구는 늙었...연기를 잘해서 그렇게 보였겠죠...^^


살인자들의 첫 조우 장면은 긴장감이 넘치는 데 그 순간이 짧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살인자들의 만남과 대치 장면은,,,,'널 기다리며'의 화장실 문 씬이 강렬하지요.)


영화가 치매 환자의 기억을 중심으로 해서 진행이 되는데,

실제인지 망상인지 참 애매하게 합니다.

뭔가 생각이 많고 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헷갈리고 기분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이 주연이 치매 환자인데 미리 예단하는 것은 좋지 않죠. 그냥 보여지는 데로 봐야합니다.

하지만, 클라이막스가 끝나고도 뭐가 진실이지하게 하는 잔재물들을 남깁니다.

끝까지 깔끔하지 않아서 기분이 상할수도...

그래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망상인 것인데,,,뭐 이런생각 


영화를 보고, 소설도 읽었던 분들은 답을 알고 있나요?

김남길이 살아있다는 것은 망상인 것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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