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글에 이은 논란예상글입니다

 

 

 

 

저의 답변은 배급의 방식입니다

 

티비는 전파나 케이블 혹은 위성시설등 방식이 다양합니다

 

영화는 현재로선 "필름위주의 스크리닝 in 멀티플렉스"가 현실입니다 - 그게 수익성이 최고니까요

 

- 티비가 일년에 벌어 들일 시청료보다 영화 한편의 관람료가 대체로 더 비쌀겁니다

  광고수입이 그사이 커져서 티비사업이 이제는 더 큰 사업이 되긴 했으나 시간당 수익은 여전히 영화매체가 더 우위인 듯 합니다

 

  따라서 티비 프로그램 한-두편 보다 영화투자금액은 높아질 수가 있고 제작시간도 훨씬 더 길어질 수가 있겠죠

  그 전제가 되는 환경은 대량배급 - 와이드 릴리스라고 하던가요? - 입니다

 

분미 어쩌고 ,..란 영화의 배급방식을 잘 살펴보세요 , 처음 상영프린트는 한벌이었습니다 그게 깐느로 보내진거죠,................................

 

 

아직도 낡은 대학교의 영화학강의 시간 , 특히 미디어학과가 아닌 영화학과등에서야 바른 소리를 할 분위기가 아니겠지만

 - MBA코스에서 금융위기에 대한 바른 소리를 하지 못하듯

 

영화의 존재는 설령 필름에서 대형 20000인치 L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D 디스플레이로 바뀌더라도

 

별로 바뀔 게 없는 것이 그것이 컨텐츠의 배포방식, 즉 유료인 대중상영방식에 있는 듯 합니다 - 꼭 상영관이 어두울 필요도 없겠죠

 

 

 

- 컨텐츠는 거기에 맞춰 집니다,  아주 오래된 이론 :  맥루한의   '미디어는 메시지이다'    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렇듯 지배력이 90%쯤 되는 원인요소는 배제한 채 10% 영역만의 요소분석이나 감상으로  영화를 이해하려 하는 것은  너무 아마추어적이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영화업이 생계인 - 헐리우드처럼 티비와 공생하는 것도 아니니까 - 분들의 이야기만 들어서는 전체적인 그림이 이해가 될 리도 없구요

 

  - 김지운같은 사람 이야기를 들어서 이해될 게 뭐 있겠습니까?  그저 고용감독일 뿐인데

 

 

안타까운 건 영화 '시'의 경우에는 사실 영화미디어에 최적화된 극히 드문 컨텐츠인데 어이없게도 와이드 리릴스하여 스스로 상업적 재난을 초래한다는거죠

 

 - 몇번 상영만 되고 버려진 그 거대한크기의 복제필름들은 어디에 사용해야 할까요?    -   아주 오래된 예전 어디 영화제를 가니 필름 2-4컷씩 잘라서 팔더군요

 

      - 그런 면에서는 필름재활용은 예전 60년대 모자장수들이 더 앞서갔습니다  모자라는 물자의 시대의 지혜인 셈이죠

 

 

 

 

 

 

 

......

 

 

, 아마도 평소 그리 중요하게 생각들 해보시지 않은 문제일겁니다,     :    순응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   결국 남는 것은 투정밖에 없어 보이더군요

 

 

 

  최근 인터넷미디어를 통해 알기로

 

 어느 멍청한 이미지의 연예인 하나는 너무나 쉽게 번 돈 수십억을 병적인 도박으로도 날리고도 해외에서 투정버리더군요, 그렇게 길러졌기 때문이겠죠 

 

 

 제 생각에 그는 몇년전 황기순씨처럼도 재기하기 힘들듯 합니다  50대인 황씨의 경우야 지킬 가족이라도 있는 그런 세월의 세대였지만

 

 , 그는 정신적으로  아닌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 죄책감조차 없는...... 

 

   - 까부는 유일한 재주로 벌어들인 돈의 소중함을 멍청한 그가 알 리가 없겠죠

 

 

   헛된 연예산업의 돈들이 그런 사람에게 지금도 줄줄 새고 있을 뿐입니다

 

   그걸 제도적으로 막지 않는 건 극보수파에겐 정치적으로도 유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디어는 대체로 사람을 멍청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기에......

 

 

 이제 제 2의  SBS가 또 생긴다더군요

 

 그 기회로 몸값이 더 오를 다음번 연예인 멍청이는 수백억원을 도박으로 날릴 겁니다 줄줄 새는 불건전한 돈의 규모만 점점 더 커집니다   그런데 그걸 '문화'로 볼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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