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원두가 참 괜찮군요

2013.03.19 13:19

Ano 조회 수:4722

어제 강글리오 커피를 먹고 놀란 카페인 수용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폴바셋을 방문.

놀랍게도 계속 티맴버쉽 20% 원두할인 행사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딱히 티멤버쉽 포인트를 쓸일이 없는지라 소진될때까지 계속 원두를 살 것 같습니다.


그 전엔 이런저런 로스터리 집 원두를 갖다가 에스프레소로도 먹어보고

(사무실에 에스프레소 기계가 있어서 다양한 원두를 테스트해보았습니다)

핸드드립도 내려먹어봤는데 폴바셋이 정말 괜찮더군요.

종로 뎀셀브즈도 괜찮은데, 핸드드립용으론 약하다고 바리스타가 이야기하더군요.

(그래도 COE 급은 잘 모르는 내가 먹어봐도 맛있는게 함정)

뎀셀브즈는 원두를 예쁜 투명 통에 담아줘서 좋습니다.

그 통에 폴바셋 원두를 조금씩 담아두는거죠.


200그램의 시그니쳐 커피에 16500원인데 20% 적용되면 = (         )원 (식후 졸린 뇌를 자극해보자!)

일반 로스터리 샵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원두볶은날도 3~4일 정도로 신선한 편이고, 커다란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는게 믿음직해보입니다.

맨 위칸엔 하와이안 코나원두가 있는데 이건 다른 원두의 두배 가격이라 패스;;;


오늘은 코스타리카 허바주원두를 사왔는데...

음 시그니처가 가격도 젤 싸고 젤 맛있네요. 

이거저거 다 먹어보고 큰 차이 없으면 시그니처로 갈듯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3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67
118693 구정 연휴 주간 동안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1] 조성용 2022.02.08 597
118692 그와중에 이번 올림픽에서 전설이 될 위대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8] soboo 2022.02.08 1051
118691 반중정서와는 별개로... [2] 사팍 2022.02.07 699
118690 쇼트트랙과 반중정서 [13] bubble 2022.02.07 1425
118689 여러분 급하니까 짧게 글을 쓰고 가겠습니다. [10] Lunagazer 2022.02.07 1161
118688 바둑 중계의 재미 [3] 부기우기 2022.02.07 338
118687 파파고의 귀엽고 잘한 번역 [2] 가끔영화 2022.02.07 443
118686 <지금 우리 학교는> 10,11,12화 마무리, 남라 캐릭터의 아쉬움, 신파아아, 약스포 [8] Tomof 2022.02.07 377
118685 [웨이브바낭] '더 와이어' 시즌 3까지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2.02.07 593
118684 앨런 vs 패로 나머지 부분을 보고 [2] daviddain 2022.02.07 485
118683 구조적 차별없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10] Lunagazer 2022.02.07 808
118682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새 음반 발매 예정 소식 [8] 부치빅 2022.02.07 278
118681 효자 효자 불효자 [7] 예상수 2022.02.07 305
118680 오늘 갑자기 손목이 아파 이제 생각하니 [3] 가끔영화 2022.02.07 239
118679 닉네임 변경 신고 chu-um---> 가봄 [4] 가봄 2022.02.07 240
118678 병역 질문에 대해 [6] catgotmy 2022.02.07 466
118677 또 다른 서점, 서점주 이야기 [7] Kaffesaurus 2022.02.07 573
118676 [영화바낭] 인디 호러 팬들을 위한 소품, '평행이론: 도플갱어 살인'을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2.02.06 393
118675 코스피의 향후 진로에 대한 여러가지 예측. 不의 투자법 몇가지. [6] 무도 2022.02.06 542
118674 습관처럼 날서지는 듀게 댓글, 홍석천의 故 김인혁 애도 [8] Tomof 2022.02.06 11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