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아렌딜입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만.. .저는 '미스 0' 라고 불리는 일이 참 많습니다. 제가 김씨라면 미스 김 이런 식으로..

사회에는 중장년의 남성들이 많은데 제 호칭은 대개 이름으로 불리거나('모모야' 라든지) 아님 꼭 미스 0 더군요. 가끔 0양 이런 식으로 불리는 일도 있습니다. '0양아'라든지.


근데 왜인지... 별로 듣기 좋지는 않습니다. -_-;; 왜일까요.

우리 말에는 이럴 때 쓰일 만한 적절한 호칭이 없을까요?


자꾸 미스 ㅁ라고 불리면 뭔가 기이한 기분이 들어요. 미혼 여자에 대한 호칭인가? 그럼 만약 결혼하면 미세스가 되나?-ㅁ-;

그렇다고 그냥 이름을 불리면 뭔가 자기 집 딸내미도 아닌데 막 부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김 씨' 라든지 ~씨라고 불러주면 될 것 같기도 한데 왜 그런 호칭은 없을까요?


소박한 의문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6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1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30
118731 홍상수 <옥희의 영화> 포스터 [15] magnolia 2010.07.30 4730
118730 재미있는 발명품이군요. 이 중 두개는 정말 갖고 싶어요. [11] 스위트블랙 2010.07.26 4730
118729 까페운영 막장 빅매취 [30] 여름숲 2015.02.16 4729
118728 응답하라 1994 고증문제 [11] 푸네스 2013.10.20 4729
118727 미스코리아 진보다 예뻐 보였던 편의점 처자가 사라진 후 떠오른 단상 [20] 질문맨 2012.07.10 4729
118726 YG 새 그룹 다섯번째 멤버 [12] 닥터슬럼프 2012.05.11 4729
118725 복장 불량?.... 톰 크루즈 [33] 2011.12.02 4729
118724 관광지로서 서울의 가장 큰 매력 [27] GREY 2011.10.28 4729
118723 김태원씨에 대해서.. [9] 칭칭 2011.03.31 4729
118722 [펌] 김태호 PD "(jTBC의)제안과 (저의)고사가 짧은 시간 안에 끝났는데… 지금 저는 무한도전을 떠날 수 없습니다" [15] 黑男 2011.04.20 4729
118721 개를 '개' 취급 받은 경험 [37] 프레데릭 2010.07.05 4729
118720 문재인 방중 일정 마지막날의 결정적 장면 [11] soboo 2017.12.16 4728
118719 어제 문재인 후보 멘탈 붕괴의 순간- 잡담. [6] poem II 2012.12.05 4728
» [바낭겸질문] 젊은 여자를 부르는 호칭은? [22] 에아렌딜 2012.11.12 4728
118717 박원순 시장, "잠이 옵니까" [12] chobo 2012.07.30 4728
118716 태어났다는 불행 [51] 렌즈맨 2011.05.14 4728
118715 명견 래드 vs 명견 래시, 한국에서 개 키우기 [7] 로이배티 2011.05.04 4728
118714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주제가 [7] poem II 2014.05.03 4727
118713 박재범 불쌍하네요.. [24] 주근깨 2011.05.13 4727
118712 6월 2일 지방선거 단상 눈씨 2010.06.03 472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