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ㅡ스타파워라는 것

2022.03.03 18:21

daviddain 조회 수:181

축구 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프랑스 리그1 명문구단 PSG의 클럽 오리지널 콘텐츠 'PSG TV'를 국내 방영한다.

PSG TV는 리그1, UEFA 챔피언스리그, 컵 대회 등 파리 생제르맹의 모든 경기와 주요 선수, 감독의 인터뷰, 훈련 영상 및 특집 기획물 등의 영상으로 구성된 클럽 오리지널 콘텐츠다. 그 동안 TV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비하인드 영상들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스카이스포츠는 매주 수요일 새벽 2시에 약 200분 분량의 프로그램을 무편집본 원어로 방송하고, 이후 주요 경기의 한국어 녹화본을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영한다. 또한 경기 명장면, 레전드 인터뷰, 다큐멘터리, 팬 영상 등을 모두 망라한 30분 특집 기획물인 'THIS IS PARIS'의 한국어 자막본을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단, 방송사 사정에 의해 편성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34821


소니때문에 스퍼스tv보여 주고 마틴 욜 시절 이영표 경기도 보여 주기는 합니다.

어제 오늘 파리 탈락한 프랑스 fa컵도 새벽에 중계합니다.
박주영,정조국 리그앙 시절에 중계해 줬지만 한국인 선수없는 파리 경기 보여 주는 것은 메시때문이겠죠.파리는 0원으로 영입한 메시때문에 브랜드 이미지 확실히 올리긴 했네요. 음바페야 이번 여름 나간다 해도요. 스페인 어 열심히 공부하고 라커룸에서 스페인 어 권 선수들과 스페인 어로 대화한다는데 레알 가겠죠,0원으로요. 레알은 거액을 들여도 상관 안 했을 빅 네임이고 레알이 스타에 돈 많이 쓰는 이유는 경기력뿐만이 아니라 주저하지 않고 돈 쓸 능력된다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서라고도 하죠.


24일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가 있습니다. 웨일즈가 오스트리아와 붙는데 베일의 마지막 월드컵이 궁금하네요. 우크라이나는 스코틀랜드 상대하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 축구로 자존심을 살린 것은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가 잘 보여 줬죠.

축구 팬에 관한 필독서로 <피버 피치>를 드는데 벵거 다큐에서 벵거가 fever pitch란 말을 정말 씁니다. 자막은 경기를 들끓게 하다라고 번역했고요.

팬질하다 보니 이탈리아 로마에서 자니올로와 엘 샤라위가 간 클럽 이름이 <에덴 동산>임을 알게 되어 8마 됐고 감독은 두 경기 결장인데 뭐 하는 짓이냐고 열불만 내게 됩니다. 자니올로 가격은 현재 블라호비치+10m,그 유명한 파라타치의 40m의 두 배. 왜 그렇게 매겼나고요? 로마 마음이죠.ㅋ


그건 그렇고 로마는 진짜 특이한 클럽입니다




Napoli 49 (43.9) Milan 53 (43.8) Inter 55 (52.8) Juventus 41 (36.2) Atalanta 50 (44.1) Roma 45 (47.7) Lazio 54 (37.9) Fiorentina 45 (41.4)

로마는 기대 골 수 45.7보다 실제 골 수 45가 적은 유일한 클럽. 기대골 수도 2위. 1위 절대 못 하는 클럽 




https://www.amazon.com/Superfans-Heart-Obsessive-Sports-Fandom/dp/0553394215


이 책은 미식축구 팬덤을 다룬 책인데 읽고 싶어요.

<사커노믹스>에 한 장을 팬과 자살에 관해 할애하면서 예로 든 책이 프레드릭 엑슬리의 <a fan's notes>입니다. 이 책은 10년 전에 읽으려고 시도했지만 지금도 잘 안 읽히긴 해요.


https://www.amazon.com/Fans-Notes-Frederick-Exley/dp/0679720766



주말에 2014년 <사커노믹스>개정판을 읽는데 가레스 베일 이적,존 헨리, 파이낸셜 페어 플레이,슈가 대디, 카펠로 효과 등 추가된 내용이 많아요. 카펠로가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 승률을 기록했고  잉글랜드가 패배를 받아들이게 됐다고 하죠. 사실 작년 우로 때 잉 언론 굉장히 움츠려 든 편이기는 했어요.10월드컵에 easy드립쳤다 개망신당한 이유로는. 수퍼리그, 팬더믹,우크라이나 전이 터졌으니 또다른 개정판이 나와야겠죠.  벵거 다큐에서 로만이 첼시 산 것 언급했는데 이번 주 로만이 첼시 판다니까 변화가 있겠죠.로만이 첼시 사기 전에 좋아했던 축구 선수가 앙리라고 대답했다네요 ㅎ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3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96
119385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사팍 2022.03.30 255
119384 요즘 PC는 그래픽 카드 값이 너무 높아서 비싸더라고요... 메피스토 2022.03.30 279
119383 정치적 올바름이 만능해결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5] 예상수 2022.03.30 423
119382 정치적 올바름이 해결하는 것 [6] Sonny 2022.03.30 549
119381 왓챠 "몸값" [1] 사팍 2022.03.30 491
119380 정치적 올바름이 간과하는 것 [1] 사팍 2022.03.30 288
119379 알아두면 유용할듯한 대화 [2] 채찬 2022.03.30 311
119378 [게임바낭] 근래에 엔딩 본 게임 셋 잡담 [6] 로이배티 2022.03.30 472
119377 오늘 이슈가된 '정치적올바름'과 2번남 [14] 왜냐하면 2022.03.30 640
119376 아이고 의미없다 [4] ND 2022.03.30 428
119375 불편한 농담에 대처하는 방법? [20] 노리 2022.03.30 1033
119374 대통령 영부인 옷값 논란으로 앞으로 들어설 새정부에게도 [6] 보리나무 2022.03.30 611
119373 정치적 올바름이 해결할 수 없는 사고의 전환 [5] 예상수 2022.03.30 409
119372 귀여운 경험담을 듣고 [7] 어디로갈까 2022.03.30 428
119371 정치적 올바름은 그렇고자 하는 노력이다 [35] Sonny 2022.03.30 735
119370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된다 [2] 예상수 2022.03.30 345
119369 [회사바낭] 후배가 퇴직인사 하고 갔습니다. [7] 가라 2022.03.30 661
119368 정치적으로 올바른 사람은 없다 [25] catgotmy 2022.03.30 604
119367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이해 [5] Sonny 2022.03.30 533
119366 정치적 올바름의 문제점 catgotmy 2022.03.30 4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