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에 티비에서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죠.

나이가 들고 이 추억의 영화를 다시 찾는 데는 꽤 시간이 걸렸는데, 이유는 제가 영화의 찰리를 남자아이로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드루 배리모어!



어릴 때는 이런 영화들을 참 좋아했어요.

영화 내내 자기를 속이고 괴롭히던 어른들을 각성한 청소년이 몰살 시키는 영화요.

그래서 1편에 비해 평이 안좋은 <플라이2>같은 영화도 좋아했죠.

그만큼 어린 마음에도 주변 어른들 때문에 쌓인 감정이 많았던 걸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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