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안간지는 꽤 오래됐는데 이럴 거라고 생각해요


동네의 아무 교회 그러니까 몇십년 동안 있었던 교회들


생각보다 이런 교회들 많거든요 근데 가본다 치면 그냥 뻔하게 그려집니다 물론 예외도 있어요 대부분 그럴겁니다



들어가면 시간여행을 한 것 같네 왜 주일예배 설교가 업데이트가 안됐지


왜 이 사람들은 윈도우95를 쓰는 거야 지금 윈도우10이야


어휘부터 내용까지 목사가 업데이트를 안해요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변하지를 않았어요 변해야되는데 안변했어요


그래도 되니까. 그래도 통장에 차곡차곡 박히니까




천주교를 많이 가보진 않았거든요


근데 얘네도 그래요


너네는 신부가 헛소리하면 입 꾹 닫고 오 착하고 열심히 희생하신 신부님 이러는 애들만 모였나


신부가 하는 말에 따지는 애들은 다 나가고 그냥 모르겠다 우리 쎄쎄쎄하고 놀자 이런 애들만 남았나


너넨 신부가 무슨 기간이라고 다른데서 파견 온 신부가 똑같은 소리 똑같이 굴리는데 입 닫고 있네


니넨 뭐냐 도대체 그냥 너넨 니네 기준에 맞는 행동만 하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정말?


원효대사 해골물 사이다드링킹 하는 소리를 하고 앉았는데? 너넨 안따져?


난 니들이 믿는게 신인지 아니면 너와 니 주변을 포함한 도덕적 기준의 강화인지 도대체 모르겠어


정말 착하게 살고 싶으면 성인들 모으고 신부가 떠들어댈때 학교 안들어간 애들부터 치워라 헛소리할거면 애기들은 빼고 해




종교 단체라는 건 그래요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희생을 많이 하고 열심히 살고


하면 뭐해 남 입을 닫게 하고 사는데


아무리 착하게 살면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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