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때부터 비타민씨를 너무 좋아했어요..

아주 어렸을땐 곰돌이 모양의 비타민 영양제를..

좀 컸을땐 두세개 먹으면 입안이 너덜해질정도로 시큼한 바이탈씨등을..

한창 물에 넣으면 막 거품 퍼지면서 녹는 쎄쎄가 나왔을땐 그걸..

 

그렇게 트랜디한 유행따라 꾸준히 먹어왔거든요..씹어먹는게 아니라 삼켜먹는 비싼건 한번도 안먹어봤고;;.

 

그런데 한동안 안먹다가 근래 다시 사먹기 시작했는데요..요즘 씹어먹는 비타민정은 왜이렇게 맛이 없나요..

신맛은 정말 약하고..오히려 무슨 사탕처럼 달기만 한데..아우..정말 별로에요...

옛날엔 입안도 자주 헐고 그래서 비타민씨를 먹었는데,그때 비타민씨를 입안 헌곳에 가져다 대면 막 요동칠만큼 아프지만 왠지 소독되는듯한 기분이 들만큼 그렇게 강한 제품이

대부분이었는데..요즘건 애들 약도 아니고...

 

좀 시고 맛있는 제품 없을까요..

요즘 물에 타먹는 쎄쎄는 왜 안나오나요.그냥 시장에서 퇴출된건지..하긴..어렸을때 오랜지 맛 탄산주스라고 생각하면서 먹긴 했지만,그 맛보다는 물에 녹는 그 모습의 재미가 더 컸고..맛 자체는..좀 요상하긴 했던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6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47
118948 <뉴스타파> 이재명 vs 윤석열 [8] soboo 2022.02.24 1104
118947 대전 갔을 때 놀랐던 점 [5] catgotmy 2022.02.23 733
118946 토라도라! (2008) TVA catgotmy 2022.02.23 213
118945 잡담 - 미간에 주름3(짜증쟁이 아저씨), 불고기 버거 1000원 [1] 예상수 2022.02.23 319
118944 대장동 그분? [3] 사팍 2022.02.23 490
118943 김진숙씨가 복직했습니다!! [14] Sonny 2022.02.23 725
118942 사운드바 구입 후기+ PC 저장 동영상 보기(feat. 구글캐스트) [4] 노리 2022.02.23 590
118941 스스로 입진보인가 자괴감 느낄 때 [7] 적당히살자 2022.02.23 744
118940 <축구>로마 개같이 망할 듯 [3] daviddain 2022.02.23 326
118939 바케모노가타리 (2009~) TVA catgotmy 2022.02.23 228
118938 군소후보 토론회를 봅니다. [3] soboo 2022.02.23 671
118937 노래하는거 들으니 노래할 기분이 안나는군요 [2] 가끔영화 2022.02.22 302
118936 코로나 확진자 15만 돌파.. [8] 으랏차 2022.02.22 940
118935 시나리오 합평에서(황당대사 두번째) [3] 사팍 2022.02.22 314
118934 (중드)대당여법의 [2] 왜냐하면 2022.02.22 329
118933 자가키트 음성 [10] 채찬 2022.02.22 578
118932 나는 친구가 적다 (2011) TVA [4] catgotmy 2022.02.22 351
118931 현재 우리네 코로나 백신 상황이랑 똑같네요 [1] Tomof 2022.02.22 739
118930 playz 산 잡담 [10] 2022.02.22 687
118929 나이키 광고 feat 에릭 칸토나 [4] daviddain 2022.02.22 4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