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벽은 요로 다케시라는 일본 연구가가 쓴 한국에서는 절판된 책인데... 일본애서 200만부 팔렸다네요. 후속작인 바보의 벽을 넘어서는 아직 판매중이고 이 책은 온라인 중고 매장에서 구해서 조금 읽어봤습니다.

일본인은 상식을 잡학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개성을 추구하라고 하지만, 사실 상식 선에서 개성을 추구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아무튼 안다고 생각하지만 과학적 사실과 과학적 추론을 구분해야 한다. 그런 이야기들입니다.

생각한다는 착각은 아직 사놓고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말이죠. 정말 사람의 지식 습득이 정말 중요하다...

뭐 이런 책들로 부족하다면 애덤 그랜트의 싱크 어게인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내가 틀렸다는 걸 자각하고 인정하라는 거죠.

어제 EBS의 한 VOD를 보는데요. 강연하는 분이 함부로 충조평판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충고, 조언, 평가, 판단... 이거 남 이야기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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