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방역패스 토론

2022.01.26 15:35

으랏차 조회 수:557

보다가 닫아버렸네요..ㅎ

시간낭비의 느낌..


조두형이라는 사람은 실컷 의대교수 타이틀 들고 여기저기 언론에 나오더니

이렇게 방송에 나오자마자 금방 바닥이 보이는군요.

애초에 전공을 고려해볼 때에도 체급차이가 확연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저 분은 자료 하나씩 내놓으면서 설명할수록 무식한 똑똑이(본인 전공만 파서 거기 벗어나면 무식한 소설을 쓰는 학자..) 느낌이 선명해집니다.

들고오는 자료들 하나하나 조중동 기사급 테이블 내지는 유효기간 한참 지난 논문..에 본인 입맛에만 맞는 해석..


뜬금 이재갑 교수에게 RNA 음전하 LNP 양전하 타령할 때에는...

소설쓰는 (일부) 기초의학 교수님들이 떠올랐네요ㅎㅎ

이런 저런 음모론에 그럴듯한 이론지식 끼워맞추면서 불을 지피는 모 비타민박사 같은 사람들..


옆에 있는 변호사는..

뭐 애초에 기대도 안했고요...ㅎㅎ

(나중에 추가로 쫌 봤는데 이 분은 심지어 성의도 없더군요 A4용지에 기사 찌끄레기 출력해서 옛다 하고 보여주는 오만함..)


그냥 감염/방역 전문가 두 분이 나와서

(속으로 한숨 푹푹 쉬면서)

강의해주는... 시간...


차라리 백신 자체에 대한 토론은 최소로 하고 법적인 부분에 대한 토론을 했으면 좀 더 유익할 뻔 했네요.

어떤 부분에서 헌법의 가치와 배치되고

법적인 부분을 얼마나 대충 준비했길래 집행정지를 당했는지..

찬성하는 쪽에서도 알아야 하지않겠습니까..


뭐 유튭 댓글란을 보면 저런 (일방적인) 토론을 보고도 본인 하고싶은 말들/욕들만 하고 있으니..

애초에 방역패스 반대하던 사람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바뀔만한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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