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4 20:28
아이돌 영상을 한 오 년만에 올리는 것 같네요. 유투브에서 우연히 보고 몇 번을 돌려봤어요. 제 돌 아닌데 이렇게 열심히 본 것도 오랜만입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요정 무도회를 훔쳐보는 기분이에요. 훔쳐보다가 예술성인지 매력치인지가 올라가는...건 아니겠지만 일단 기분은 좋군요.
뭔가를 저렇게까지 잘 하면 참 좋겠어요. 가늘고 긴 팔다리가 만드는 선이 황홀하네요.
2022.01.25 02:53
2022.01.25 08:47
2022.01.25 14:00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야기가 나와 반가움에 댓글을 답니다. 저도 이 노래 영상에 빠져 있었었죠. 이 친구의 춤은 아이돌 중에서도 독보적이라고 생각해요. '스튜디오 춤'이라는 곳에서 올린 안무 버전도 추천드립니다. ^^
2022.01.25 14:35
링크정보좀 알려주세요.
2022.01.25 14:58
https://youtu.be/r-mXPCfhzjQ
영상의 이미지 때문에 '스튜디오 춤'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이 버전인 것 같네요.
https://youtu.be/e9xAwtfMVu8
더불어 이 영상도 추천드립니다. ^^
2022.01.25 17:41
2022.01.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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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땐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 나이 먹고 온몸 구석구석이 삐걱 덜컹거리는 상황이 되니 이런 분들 영상을 볼 때마다 부럽단 생각이 들어요. 자기 몸을 자유자재로 본인이 원하는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참 멋지고 좋은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 ㅠㅜ
이 곡 무대는 첫 공개 당시에 봤었는데. 솔로로 나온다길래 어떤 곡을 하려나 했더니 (노래도 괜찮게 하지만) 댄스 담당 멤버답게 아예 그냥 퍼포먼스용 곡 같은 걸 들고 나와서 조금 웃었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