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3 22:14
현재 프랑스 유학을 '계획'은 못하더라도 '꿈'꾸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현재 휴학 중이고 다음학기 복학시 한학기를 보내면 졸업입니다.]
'꿈'밖에 못되는 이유는, 부족한 경제적 상황과 부끄럽게도 준비되지 못한 언어 실력입니다.
언어 부족이 '꿈'을 더 부끄럽게 하지마는 이런 생각을 가진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앞으로 더 치열하게 노력하겠습니다.
(6개월정도 학교에서 배우고 현재는 혼자해보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궁금한 점은, 프랑스 유학이 부모의 경제적 도움없이 가능할까란 점입니다.
거지같은 개고생을 할지라도 말입니다.
[지금 제 수중에 오백만원 가까이 있고 부모님께 경제적 도움을 요청할 상황은 못됩니다.]
영화공부는 굳이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유학을 희망하는 이유는 저의 '마마걸'스러운 기질을 벗어버리고 저를 혹독하게 고생시키고 싶은 마음에서입니다.
자유를 주면 게으르게 널부러지되, 상황에 밀어넣으면 생존 본능은 꽤 있다고 자부하는 편이라 더 낯선 곳으로 제 발로 들어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프랑스물가때문에 '워킹홀리데이'는 꿈도 꾸지 마라는 글을 읽기도 했고,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다는 것을 보면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힘든 정도가 아니라 아예 불가능 한 것인지 궁금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도움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혹시 영화분야로 유학하시는 분이 계시면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제과제빵쪽 유학글이 전부네요....
글을 쓰면서도 "이 왠 헛된 망상하는 아해야!? 쯧쯧"할까 겁나기도 합니다.
뭐...그래도 저...저......젊잖아요!부탁합니다^^
-------------------------------------------------------------------------------------------------------------------------댓글보고 덧붙입니다.
경제적 상황+언어문제
중요한 두 가지를 아무것도 갖추지 않았죠.
이 상황에서 얼마나 한계가 큰지 답을 구하고, 내 노력으로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맞춰볼 요량으로 질문을 올렸는데요.
뭐 답이 포기가 될 수도 있겠죠.
왜 자꾸 아무 것도 준비 안된 지금 <당장> 유학갈거라고 나대는 팔푼이가 되어가는지...(-- )( __);;
2010.09.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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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욕많이 드실거 같은 글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