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apple.com/movie/%E1%84%86%E1%85%A2%E1%86%A8%E1%84%87%E1%85%A6%E1%84%89%E1%85%B3%E1%84%8B%E1%85%B4-%E1%84%87%E1%85%B5%E1%84%80%E1%85%B3%E1%86%A8---the-tragedy-of-macbeth/umc.cmc.4wpfk1xmi22h3zyv4a10lj1tw?ctx_brand=tvs.sbd.4000


코엔 "형제"가 아닌 이유는 동생 에단이 당분간 영화는 쉬겠다고 빠져서 이번엔 조엘 혼자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덴젤 워싱턴이 맥베스, 프랜시스 맥도먼이 레이디 맥베스 역할을 맡았네요. 그냥 주연 캐스팅만 봐도 "아 네 닥치고 보겠습니다." 소리가 나오네요.


항상 자신들만의 염세적인 시각과 굳이 정의하자면 블랙 코미디에 가까운 색체를 다양한 소재와 장르에 훌륭하게 혼합해왔는데 이런 고전을 영화화하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어떻게 그려냈을지 몹시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맥베스 역할을 덴젤이 맡게 되면서 인종이 흑인으로 바뀌었는데 그냥 컬러 블라인드 캐스팅인지 아니면 이것에 대해 작품 내적으로도 다룰 것인지도 관건이겠네요.


전작 <카우보이의 노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었는데 이번에는 애플티비+ 오리지널로 제작됐습니다. 오랜 경력의 영화인 치고 스트리밍에 대한 별다른 반감은 없는 모양이네요. 카우보이의 노래 때도 그랬지만 무려 코엔의 신작이 나오는데 그냥 집에서 바로 볼 수 있다는게 스트리밍이 익숙해진 지금도 뭔가 기분이 이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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