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3 20:23
2022.02.03 20:27
2022.02.03 20:28
2022.02.03 20:33
2022.02.03 20:37
무슨 근거인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그럴싸하네요. 제 인생 뮤지션들이 대부분 초6~중2 사이에 접하고 좋아했던 사람들이거든요. 용한 점쟁이라도 만난 기분. ㄷㄷㄷ
2022.02.03 21:32
저때쯤에 노찾사 들었는데;;;
머, 노래의 날개위에 이런 프로그램도 같이 들어서 그런지 지금도 가곡은 가끔 찾아 듣습니다만.
2022.02.04 10:11
이글을 보고 궁금해서 14살 해의 Billboard Year end hot 100 singles 차트를 찾아봤더니 100곡중 90곡쯤은 지금도 흥얼거릴수가 있겠더라구요. 저도 놀랐습니다.
2022.02.03 20:56
찾았습니다.
https://journals.sagepub.com/doi/full/10.1177/2059204320965058
2022.02.04 04:41
2022.02.04 10:50
눌렀다가 놀라신 분들을(영어야..... 그것도 논문) 달래줄 수 있는 모국어 글입니다. https://newspeppermint.com/2018/06/17/still-in-love-with-songs-from-teenyears/ 위 연구결과와 같은 내용인지는 모르겠어요.
2022.02.04 11:04
2022.02.04 10:55
2022.02.03 21:24
앗 저 요즘 20년전 웨스트라이프, 30년전 글렌메데이로스에 다시 풍덩 빠져서 매일 유튜브로 듣는 중입니다. 요즘 봐도 어찌나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는지.
그때 좋아했던게 단지 사춘기 소녀/소년의 콩깍지만은 아니었던겁니다!
저는 사실 방탄이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이런얘기는 잘못하면 테러당할까봐(동네에 아미들이 많아요 나이불문)
2022.02.03 21:39
저도 방탄 관심없어요. 노래 들어봤는데 응?느낌. 다른 음악 장르는 덜한데 가요 취향은 보수적이다 못해 진짜 고인물 됐어요. 심지어 8-90년대 노래들이 가사도 좋았지! 하며 아련아련 추억놀이에 빠져들때가 많아요. 김민종, 김정민 노래들이 따라부르기 좋드라구요 ㅠㅠ (왠지 부끄럽다...) 그래도 얼마전에 유튜브 뮤직 자동재생 틀어놨다가 귀에 꽂히는 음악이 있길래 확인해봤더니 조 패스 연주곡이더라구요. 명반이어도 옛날곡이긴 매한가지지만요. 그래도 전에 못들어봤고 관심 갖던 뮤지션이 아니어서 새로운 음악을 알게 되어 좋았죠... 암튼 듣는 귀랑 부르는 입은 또 따로인 듯도 해요.
2022.02.03 22:08
제 플레이리스트들을 살펴보니 커버송들을 제외하면 가장 최신곡이 Think about'chu 네요. ㅋ
2022.02.03 22:59
우연히 주현미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옛노래들이 흘러나오는데 저도 모르게 따라 부르고 있더라고요!!
아니 이 기억력 대체!!!
작년에 무슨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우리가 14살쯤에(기억이 맞다면) 들은 노래들이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