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8 13:46
아래는 포스터.
영화 기적을 본후, 함께 본 영화 목록에 있더군요.(주연 이수경이 기적에서 박정민 누나로 나오죠)
용순을 선택하고 시작할때에 종료했습니다.(잊어버리지 않으려고 기록을 남기는거죠)
그리고 어제밤에 봤습니다.
뭐, 재밌게 봤지만, (부정적인) 생각할 꺼리가 있던 것 아닌가...
영화는 주인공의 시점에서만 다루었으니,,,
희생이 되는 인물들은 익스큐즈가 되는 거겠죠?
검색을 해보니,
평점은 6점, 중간쯤 되려나요?
2016년 제작, 2017년 개봉이군요.
평점이 최근에 가까울수록 아주 저조해집니다.
아마도 이유가 있겠죠.
극장이 아닌 안방이나 거실이면 영화에의 몰입이나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입이 약해질수도 있고,
최근의 페미논쟁이 촉법소년(녀)문제가 떠오르니까요.
당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끔찍한 일이니까요.
위 사진의 소녀의 순정드라마를 가미하려고 했지만,
아래 사진의 카피문구 처럼 이기적인 문제아가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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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순이 그런 애가 된 배경이 있고 결국 그 개진상 난리 소동극을 통해 그나마 아주 살짝 정신차리게 되는 성장물 같은 거였죠.
물론 그 배경들이 있다 해도 용순의 행동이 용납되거나 공감가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재밌게 봤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