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3 04:35
배고픈데 먹을 건 없고
졸린데 뭔가 졸립지도 않고
조금 있다가 밖에 나가야 되서 정신 말똥말똥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말이죠..
지금 제가 캐스커의 고양이와 나. 이 노래 듣고 있는데
고양이라도 먹고 싶진 않은데 지금 뭔가 고양이가 고기로 인식되긴 하네요..
예전엔 이런 가볍고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들 별로 취향에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노래 가사에 "사~랑해" 이런 소리 나오고 그러니까 대리만족으로 자꾸 듣게 되는 듯..
아 지금 흘러나오는 노래는 나르샤의 I'M IN LOVE 예요..(뭐. 뭐냐.)
나르샤가 라디오 디제이 하는거 딱 한번 들어봤는데 깔끔하고 정결하게 잘 했던 걸로 기억해요.
아이캔비어 굿 러버~ 워너비어 네잎클로버~ 막 이러네요.. 호호호깍깍깍
어쨌든 이 노래도 듣기가 좋네요 제 귀에는..
이거야말로 잡글이구나 좋다 좋아
이런 식의 바이트 낭비... 단 한번뿐이야.
반말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