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돌싱 특집대박이네요.

2011.06.30 20:44

자본주의의돼지 조회 수:4785

확실히 돌싱들이라 처녀/총각에 비해서 과감하고,


빙~ 둘러서 가지 않고 핵심을 묻더군요.




그것은 바로, 아이가 있느냐 없느냐?


가장 대박이 여자 3호와 4호 자기 소개때.


나머지 여자들은 모두 아이가 없는 상태에서 이혼.


3호,4호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 중 4호는 아이는 남편이 데려가서 키우는 중이고요.


3호는 직접 키웁니다.


근데 3호가 직접 키운다니깐 남성 출연자들 표정이...;;;;;;;;;;;;;;;;;


반면에 똑같이 아이가 있지만, 남편이 키우는 4호는 반응이 괜찮더라고요.




반대로 남자 출연자 자기 소개시에도 여자 출연자들이 아이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이쪽도 3명이 아이가 있는데, 1명만 여자가 키우고 나머지는 다들 본인이 키우더군요.


역시나 아이가 있다니깐 여자들 표정도...;;;;;;;;;;;;





근데 저는 양쪽다 표정이 그렇게 되는건 어쩔수 없다고 봐요.


그 사람들이 야박해서가 아니라, 솔직히 남의 아이 키운다는게 보통 용기로는 안되는거잖아요.


특히 이미 첫 결혼을 애 둘 딸린 남자랑 결혼한 여자 5호가 그 힘든점을 이야기 하더군요.


애들을 교육 시키다 보면 야단도 칠 수 있고, 그런데 결과적으론 자기만 애들 괴롭히는 계모가 되버리고, 그걸로 남편과 싸우다가 이혼을 했다고요.





어쨌든 애 한명 있는 여자 3호의 우울한 표정과 애 둘 있는 남자 5호의 울음으로 마무리 지어졌는데,


다음주 어떤 반전이 있을지 기다려지네요.







처녀/총각과 돌싱들의 이성을 보는 시각 차이가 참 여실히 드러난 에피소드였습니다.


처녀/총각이야. 외모, 능력, 성격을 본다면,


돌싱들은 능력,성격,아이 유무 등을 보더군요. 굉장히 현실적인 에피소드였어요.


특히 처녀/총각때는 나이차이가 좀 커다란 장벽이 될 때도 있는데, 여기서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마흔 넘은 남자도 괜찮다는 생각들이 많더라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1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1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17
118893 AV 이야기 - 모리시타 쿠루미, 자서전 <모든 것은 벗는 것으로 시작됐다> [17] catgotmy 2015.09.24 4785
118892 (완전바낭) 버스에서 김우빈 닮은 청년을 보았어요 [11] 범별 2012.07.11 4785
118891 김구라의 자숙기간은 너무 짧아요 [29] 감자쥬스 2012.09.13 4785
118890 [개사진] 아기강아지는 너무 이뻐요ㅠㅠ [17] 프픗 2013.03.13 4785
» 짝 돌싱 특집대박이네요. [5] 자본주의의돼지 2011.06.30 4785
118888 타블로 반대자 얼간이설 [8] 걍태공 2010.06.10 4785
118887 지현우 고백 동영상도 있네요.+ 인나의 답변 영상도 추가. [19] 자본주의의돼지 2012.06.08 4784
118886 쩝쩝쩝 거리는 사람을 참을 수 없습니다 [19] 오늘만 2012.01.18 4784
118885 박원순이 오세훈 오른팔에게 빅엿을 주다 [7] management 2011.11.03 4784
118884 클럽에서 아이유 노래가 나왔을 때 남자들의 반응 [5] Wolverine 2011.01.14 4784
118883 가히 최강의 이름풀이. [20] lyh1999 2010.09.14 4784
118882 윤석민 선수, 쿨하지 못해 미안. [36] chobo 2010.08.25 4784
118881 독거소녀의 술상 [34] 사람 2010.10.22 4784
118880 국뽕에서 벗어나기, 쉬운 것부터. [72] 파릇포실 2014.06.21 4783
118879 유럽 사람들과 감자튀김 [22] 내길은어디에 2012.10.12 4783
118878 트랜스포머3 옵티머스 프라임 모형들과 범블비 하나, FSS 워터 드래곤 KOG 슈펠터 모형 [7] Aem 2011.06.27 4783
118877 이소라 네번째 봄, 31일 공연 후기입니다. [26] 찔레꽃 2011.04.01 4783
118876 레미제라블 두가지 번역본의 본문 비교( 펭귄클래식 vs 금성출판사) [4] 무비스타 2011.12.09 4783
118875 듀게커플의 결혼소식에 이은 이글루스 현피커플(?) 소식 [16] litlwing 2010.10.06 4783
118874 원조 15년 격리 안톤 체호프의 단편 '내기', BBC 완전격리실험 (Total Isolation) [3] philtrum 2010.09.15 478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