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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에 올라온 새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전체적으로 KBS2 때깔입니다. 촌스럽다는 뜻입니다.


강다니엘은 연기력을 떠나 발성이 약합니다. 변성기 소년이 목소리 이상하게 들릴까봐 작게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채수빈의 앞머리를 표현하는 유일한 수식어는 '지저분하다' 같습니다. 뛰어난 미모를 가리는 안전장치같은 건가? 싶습니다.

박유나나 도희는 다른 드라마에서 하던 캐릭터 그대로 전송된듯한 역할입니다.


2회에서 주인공인 고은강이 훈련장면을 몰래 촬영했다는 누명을 쓰고 퇴학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훈련생들이 선배들에게 불려가 옥상에서 알루미늄 배트로 두들겨 맞는 장면입니다.

구타장면은 당연히 순진한 KBS답게 선배에게 불려간 고은강이 겁먹고 상상하는 장면이겠지 했는데 그런거 없었습니다.

작품에서는 몰카범이라고 표현되며 영상을 본 교수도 구타장면에 대해 아무런 언급없이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라고만 합니다.


얼차려, 가혹행위에 대한 의식이 아예 없는 다른 유니버스를 엿보는 것 같아서 이쯤에서 그만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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