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봤지만 무슨 이시대 아버지의 눈물 어쩌구 하는 인터넷 기사도 있던데 말이죠..

 

공교롭게도 일요일에 궁금해서 본 파견의 품격이 어제본 것과 같은 내용이었는데요..

두가지 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그 명퇴위기에 놓인 아저씨 말이죠..

직장에서 꼭 있는 타입인데..

그런사람이 퇴사한다고 무슨 아쉬움을 가지고 옹호를 하나요?

드라마 상에서 뭐 친절하고 어쩌고 인간적인 모습을 약간 보여주긴 합니다만..

그게 설득력이 있나요?

 

실제 직장에서는 특히 그런 타입의 사람들이 업무에서도 엄청 걸림돌이 되는데 말이죠..

오히려 매일 신문만 보고 놀면서 월급 서너배 가져간다는 지적이 훨신 설득력 있는걸요..

 

마지막에 해고 위기를 모면하고 뭔가 감동적인 음악 깔고 하는데 전혀 공감이 가지 않고

마구 짜증이 나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에피소드를 넣은 것인지 알 수가 없어요..

 

일본 드라마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춤추는 대수사선에 나왔던 와쿠도 생각나던데..

하지만 와쿠는 나이 들었지만 유능한 사람이었고

직장의 신에 나오는 아저씨는 완전 무능한 사람으로 그려졌었쟎아요..

 

보면 볼 수록 실제 겪었던 무능하고 월급만 축내면서 잘난 척 하고 글꼴 지적질이나 해 대던

인간들이 오버랩 되면서 막 울화가 치미는 것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7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61
118334 이 소녀들 축구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14] 녹색귤 2010.09.29 4677
118333 6월 25일자 인터넷 브라우저 벤치마크 결과 [4] wadi 2010.07.13 4676
118332 박태환 선수가 홈쇼핑채널에 나왔다네요. [15] 탐스파인 2013.03.15 4675
118331 SATC의 캐리 브래드쇼는 마치 현실속의 나 같은 느낌이라 싫었어요. [19] 소전마리자 2013.02.11 4675
118330 박원순의 힘! 3일 끌던 임금협상 1시간 반만에 타결 [19] l'atalante 2012.05.18 4675
118329 '우리 편'인 배우 [10] DJUNA 2012.04.23 4675
118328 [기사] 경찰 “대성 전방주시 태만으로 운전자 사망케” 부검결과 발표 [19] 빠삐용 2011.06.24 4675
118327 나가수의 이소라 정말 너무 좋아요. [17] 꼼데가르송 2011.06.05 4675
118326 여러분은 이기사를 믿으시나요 ??? ^^ [17] 감동 2010.12.13 4675
118325 리키 마틴 게이인거 아셨나요? [21] 나으존재야 2010.11.10 4675
118324 (듀나인간단질문)영화 상영시간은 엔딩크레딧까지 포함된 시간인가요? [4] 우중다향 2013.10.28 4675
» 직장의 신 어제 내용.. 이해가 안되요... [14] 도야지 2013.05.01 4674
118322 각국의 전투식량이라네요 [16] amenic 2014.02.23 4674
118321 [듀나인] 통조림에 든 푸아그라 조리법 [8] poussière de lune 2012.09.01 4674
118320 상해여행에 관한 다섯가지 팁 (2012년 버전) [8] soboo 2012.08.19 4674
118319 (듀나인) 라면 반개만 끓이고 보관할 수도 있겠죠? [9] 블랙북스 2012.05.20 4674
118318 듀게에서 받은 인신공격, 이걸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34] catgotmy 2014.09.13 4673
118317 신사동 호랭이가 표절한 곡의 원곡자가 열받아서 트윗에 올렸었군요; [8] 필런 2012.04.09 4673
118316 순대의 맛이라는건 이것이었군요... [19] kct100 2013.01.26 4673
118315 어머니가 저 일 그만두고 시골에 있다 오라고 하시네요. [13] poem II 2013.04.04 467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