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2 22:17
파울로 소렌티 감독의 <그 때 그들 Loro>입니다. 시리즈온에는 세 가지 버전이 있어요. https://serieson.naver.com/search?t=all&q=%EA%B7%B8%EB%95%8C%EA%B7%B8%EB%93%A4&fs=movie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갖고 만든 거지요. 그의 망언이야 유명하죠. 오바마 보고 선탠이 잘 되었다 ㅋㅋㅋㅋ.
캄피오네를 사랑한 나머지 호나우지뉴 영입해서 맹세시킴.
Berlusconi told 'Dinho to stand up on a table in front of everyone and make a promise.
"Promise that you will behave like a professional next season," the supremo told the number 80 as reported by Gazzetta.
https://www.goal.com/en/news/11/transfer-zone/2009/07/13/1379829/silvio-berlusconi-forces-ronaldinho-to-stand-on-a-table-make
Not only did Silvio pay for strippers to dress as nuns, he also asked one Brazilian stripper to don an AC Milan shirt and a Ronaldinho mask as she stripped to her underwear.
스트리퍼에게 호나우지뉴 마스크를 씌우다니.
호나우지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111242162q
호날두, 조지 클루니가 그의 섹스 파티에 참석했다고 하네요
상단 바로가기
이 아들내미가 유로12에서 앤디 캐롤 헤딩 골 보고 반해서 밀란 임대 추진 ㅋㅋㅋㅋㅋ
베를루스코니가 자신의 미디어 회사 피닌베스트와 ac 밀란을 정치적 입지에 이용한 것은 잘 알려졌죠.
최근 ac 밀란이 본사인 카사 밀란을 판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제 눈에는 흉측해 보입니다.
이 건설을 주도한 사람이 베를루스코니 두 번째 부인의 딸 바르바라입니다. 걔가 밀란에서 한 거라곤 솔직히 변화를 내세운 정치질과 연하의 축구 선수와의 연애질밖에 없다고는 생각해요. 가투소가 그랬습니다, "미안하지만, 나는 축구계에 여자가 있는 게 좋지 않다고 생각해("Mi dispiace, ma le donne nel calcio non le vedo molto bene. Io la penso così". )". 푸틴 딸하고 친하고 도나텔라 베르사체 딸하고도 자선 사업 같이 하고 현대 미술 갤러리 운영하고 아들만 다섯. 가투소는 저 발언이 토트넘 감독 임명에 걸림돌이 되었죠,이탈리아와 잉의 정서는 조금 다르니. 그런데, 첼시의 마리나가 첼시 챔스 우승의 설계자로 추앙받는 거에 비하면 바르바라는 낙하산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음.
일썰에 의하면 구내 식당 밥이 맛있다고는 합니다.
축구에 대한 애정은 사실이었는지 2부의 몬차 인수해 지금도 구단주로 있습니다.
며칠 전에 호나우두가 자신의 옛 팀 크루이제를 인수했는데 경쟁자가 리버풀 구단주 존 헨리였습니다.
여름에 지나가다 카사 밀란 로고 달린 ac밀란 셔츠 입은 사람 봤는데 속으로 사리나오겠구나 라는 생각이 허허
맨시티가 카카 사려고 할 때 만나 주지도 않았는데 10년 지나 클럽 위상이 완전히 뒤바뀌었죠.
두산-엘지처럼 같은 구장을 공유하고 ac밀란의 라이벌인 인테르나시오날레 밀란.
저번에 유벤투스가 회계 부정 연루된 것 썼는데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keyword=%EC%9C%A0%EB%B2%A4%ED%88%AC%EC%8A%A4&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14025804
밀라노 검찰청이 2017~19년까지 인테르 선수 10명 계약 수사중이라고 합니다.
익명 허위 sns메시지로 조사받았다고 함.
#LegaSerieA: la Procura di Milano indaga sulle plusvalenze della società nerazzurra relative agli anni 2017/19. Sospetti su circa 10 contratti di calciatori. L'indagine è a carico di ignoti per false comunicazioni sociali
Fonti vicine al club nerazzurro fanno notare come non ci sia stata alcuna perquisizione ma solo una acquisizione documentale da parte dei militari della Guardia di Finanza, durata circa tre ore. Inoltre, da ambienti dell’Inter emerge anche la particolarità legata ad una operazione tra quelle per cui sono stati raccolti dati, ovverosia la cessione di Nicolò Zaniolo alla Roma, che va di fatto in direzione opposta: venduto ai giallorossi per 4 milioni nell’operazione che ha portato Radja Nainggolan in nerazzurro, il giovane trequartista dopo soli pochi mesi valeva dieci volte tanto. Per il resto, si tratta, secondo fonti interiste, di normali operazioni di mercato.
나잉골란 거래에 포함된 자니올로는 4m으로 책정.몇 달 후 10배 가격 상승. 그 나머지 거래에 관해서는 정상적인 거래.
https://www.calcioefinanza.it/2021/12/21/ansa-serenita-inter-su-plusvalenze-e-ce-il-caso-zaniolo/
ㅡ 자니올로는 유명하니까 언급된 듯도
2018년 6.24. 로마에 갓 도착한 모습.
인테르 공홈에서 성명서 내서 수사에 협조했고 고소된 사람 없다고.
삼프도리아 전에서
무리뉴는 수갑 세레모니를 했고
로마 -삼프도리아에서 파지니가 골 넣어(나중에 인터로 이적) 인테르의 스쿠데토 획득에 공헌. ㅎㅎㅎㅎㅎ. 오늘의 역사적 사실.
«Devono fare la rivoluzione. Ma totale. Il calcio è uno specchio della società. Tu guardi il calcio e capisci dove vivi: noi in Italia siamo come è il nostro Paese. Parlo in generale: se non si fa una rivoluzione, come Germania e Olanda, non si va da nessuna parte. Tavecchio è una vergogna, ma non può essere solo colpa di una persona. Prendete le milanesi: Berlusconi era il padrone di questo Paese, Moratti, nel senso della sua famiglia, era sindaco di Milano, e non sono riusciti a fare uno stadio: la dice tutta».
"밀란과 인테르는 혁명을 해야 해. 그러나 전면적으로 말이야. 축구는 사회의 거울이야. 축구를 보면 당신이 사는 곳을 알 수 있어. 독일과 네덜란드처럼 혁명하지 못 하면 아무것도 안 돼. 테바키오는 수치스럽지만 개인의 잘못만은 아니야. 베를루스코니가 이 나라를 쥐고 있고 모라티는 가족이 밀라노 시장이어도 축구장을 만들 수 없어. 이게 전부를 말해 줘."
- 라이올라
저녁으로 토마토 파스타 먹고 쓴 글.
2021.12.22 23:07
2021.12.22 23:10
저도 잘은 모르지만 무솔리니는 전략적으로 로마라는 도시를 밀었고 라치오를 좋아했고 우승을 위해 외국인 선수 귀화시키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라치오의 상징은 독수리인데 이건 고대 로마 부활을 외치는 거죠.
파시즘의 풍경에 신화가 있다. 언론인 출신 역사학자 폴 존슨(『모던 타임스』)은 이렇게 분석한다. “카를 마르크스는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신화의 힘(potency of myth), 민족적 신화의 힘을 간과했다.” 이탈리아는 신화의 나라다. 군중은 분산돼 있다. 신화가 주입되면 집단은 역동성을 갖는다. 무솔리니는 권력 드라마에 애국의 신화를 넣었다. 상징이 필요했다. 시저, 파스케스, 독수리 표상, 로마식 경례. 무솔리니는 로마제국의 영광을 재현할 인물로 등장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17867244#home
그 손녀가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그 아들이 지금 라치오 선수로 있습니다.
이탈리아만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군부 독재 정권도 월드컵 우승을 밀었습니다. 전두환이 프로야구 시작했지만 정작 본인은 야빠가 아닌 축빠였다고 하죠.
베를루스코니인 경우는 종편 승인하는 2011년 미디어 법 통과될 떄 우리나라도 잘못 되면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처럼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왔었죠.
저는 이탈리아 축구라고 하면 1934 월드컵을 다룬 영화가 기억이 나요. Tv에서 해준거고 지금은 찾을 수도 없지만 꼭 우승을 하라는 무솔리니가
얼마나 무섭게 나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