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0 09:34
ㅋㅋ 할 말이 없습니다.
뭐 그간 이상한 소리를 곧잘 하곤했지만 이수정처럼 꾸준히 보수티를 내던 양반하고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며칠전까지 양당제 비판에 열올리고 이준석 까더니 오퍼오니까 홀랑 넘어갔어요. ㅋㅋ
용혜인 진중권 노정태는 양반이었네
어처구니가 없어서 진짜
2021.12.20 09:45
2021.12.20 09:52
쥐꼬리 득표율임에도 정책만 보고 자기 지지해 준 인간들을 벙찌게 만든 형편 없는 정치인
2021.12.20 10:05
2021.12.20 10:07
이대남들의 반응이 너무나 궁금하네요.
신지예는 페이스북에 이런 글도 남겼었는데요.
(https://www.facebook.com/jiiyea/posts/10216317905820610)
그 술자리에 함께 할수 있겠네요.
2021.12.20 10:18
선거 포스터 포샵부터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2021.12.20 10:25
2021.12.20 10:28
국힘당 지지 20,30 남성 표를 철회시키려는 살신성인의 복안은 아니겠...죠?
2021.12.20 10:38
국힘 지지층은 지지층대로 난리... 진보는 진보대로 난리인데, 대체 이 루즈-루즈 선택을 양쪽은 왜 한걸까요..
설마 며칠 있다가 노재승처럼 짤리는건가..
2021.12.20 10:45
2021.12.20 10:49
https://blog.naver.com/framegust/222585987451
이수정도 그렇게 반대하던 이준석이 왜 별 말이 없나... 했더니 자주 마주치고 엮여서 개인적으론 나름 사이가 괜찮은가 보네요. 하하;
2021.12.20 10:51
2021.12.20 11:14
범진보진영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배신한것이죠
이 이후에는 그저그런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되겠죠
2021.12.20 11:26
2021.12.20 11:27
진짜 이상한 댓글이네요. 도대체 누가 신지예가 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진영을 배신했다고 비판을 하나요? 민주당과 신지예가 같은 진영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신지예 본인이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창해왔던 페미니즘/제3지대론을 배신했다고 비판하는 거고, 이 사람들은 애초에 민주당이 같은 진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죠.
2021.12.20 11:36
22
2021.12.20 12:09
2021.12.20 12:10
2021.12.20 12:12
2021.12.20 12:48
도대체 뭘 아시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말이 헛소리라는 걸 아시겠다는 건가요?
정치인은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는 건데, 뭔 범죄 운운입니까?
그리고 정치인이 자기가 속할 정치세력을 택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큰 일을 한 건데, 뭘 하는 걸 봐서 비판하라는 건 또 뭔 소리인지.
2021.12.20 13:18
지금 신지예를 향해 돌던지는 애들 절반이라도 신지예를 지지한 일이 있긴 할까 의문. 민주당에 표 주는 정의당원/지지자들 비슷한 것 아닌가 싶음.
다른 문제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정치세력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상이할 수 있다는 것조차 이해하지 못한다면야 그런 분들의 정치가 어떤 것일지 대충 알만 하다..라고 밖에.
2021.12.20 13:33
정치세력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상이하겠지만, 신지예 본인은 일관되게, 심지어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민의힘을 부정적으로 평가해왔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신지예의 선택을 신지예 본인의 일관된 평가에 맞춰 비판을 하는 건데, 여기서 뭔 사람마다 평가가 상이하다는 소리가 튀어나옵니까.
지금 상황이랑 하나도 맞지 않는 하나마나한 소리는 하셔봤자, 뭉뚱그려지지 않아요.
...
그리고 이재명 비판하는 건 이재명 지지했던 사람만 할 수 있나요? 신지예를 향한 비판과 지지여부가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 두 가지를 엮으시는지 모르겠네요.
2021.12.20 13:38
복붙. [미안하다 생각이 바뀌었다]를 보고 배운게 많았나보죠 뭐.
2021.12.20 13:42
도대체 이게 뭔 의미가 있는 댓글입니까? 조국이 그랬으니까, 신지예도 그래도 된다는 건지. 신지예 본인이 조국에 비판적이었는데, 뭔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뱉어놓은 댓글이 감당이 안되면 안 된다고 하세요. 돼도 않는 방식으로 대충 어물쩡 때우려고 하지 마시고요.
민주당과 조국이 삽질했다고, 세상만사가 그들을 비꼰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에요.
2021.12.20 14:12
조국과 같은 인간이었거나, 앞으로 그렇게 살기로 했거나 하겠죠. 모르긴 해도 (구)조국도 (신)조국에 대해 비판적이었을걸요?
세상엔 그런 사람도 있다는 건 이미 조국을 보면 알 수 있는거고, 그래도 신지예가 그럴 줄은 몰랐다..라면 사람 너무 쉽게 믿으시는 것 아닌가, 이상한 종교단체 같은게 많으니 조심하시는게 좋겠다..정도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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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얘길 듣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는데..
신지예가 어제 잠들기 전까지 국힘당을 까다 오늘 눈뜨고 합류했다 한들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의 정신건강을 염려할 일이기야 하겠지만, 자기가 까던 정당에 합류해선 안될 이유라도?
권인숙처럼 '아니 사람이 도박도 좀 하고 그렇게 벌어서 여자도 좀 사먹고 그러다 내상도 좀 입고 하는게 평범한 삶 아니냐'같은 얘길 하게 되면, 그 때 비판하면 되지 않나? 왜 벌써부터 호들갑들이신지 모르겠다.. 정도의 평범한 의견에 대해 왜들 ㅂㄷㅂㄷ하시는지 의문.
아직 안했잖아요? 뭐가 문제?
여러분들 기대 대로라면 '지위가 있는 분들께 열려있는 기회', '평범한 20대' 같은 걸 하기까지 뭐 오래 걸리겠어요? 그 며칠을 못 참나? 하여튼 조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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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린 것처럼, 단체의 장으로써 그 단체와 성원들을 버리고 혼자 튄 모양이 된 것에 대해서는(실제 그런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판받아 마땅하다 봅니다만, 신지예가 그 외의 어떤 지점들에 책임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그가 제3지대론같은 망상을 역설했던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었나보군요?
그렇다면 유감스러운 일입니다만, 신지예 입장에선 '제3지대 드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다'라 여길만한 이유라도 있었나 보죠. 있었을 것 같지 않아요? 있었을 것 같은데..
2021.12.20 14:46
사람들이 비판하는 건 신지예가 단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했다는 게 아니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다는 겁니다.
정치인이 자신의 입장을 바꾸는 거야 다반사일 수 있지만, 다반사이면 비판거리가 안 됩니까?
타락씨 님은 두 개를 섞어서, 그거 조국도 했던 일반적인 일인데, 왜 비판하냐? 그거 비판하는 니네가 바보 아니냐?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계시죠.
정치란 자신의 주장을 내걸고, 여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 지지를 구하는 겁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주장을 바꾸면 당연히 비판을 받죠.
하다못해 일상 생활에서도 갑자기 말 바꾸면 욕 듣습니다. 기초적인 신뢰가 사회의 기반이고, 이걸 어기면 비판받는다는 것 정도는 사회의 상식아닙니까?
그리고 타락씨 님은 계속 민주당의 삽질을 예로 들면서, 민주당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식의 주장을 하시는데, 위에서 이야기했듯 민주당을 비꼰다고 타락씨 님의 허약한 주장이 정당화되는 게 아닙니다.
게다가 정치는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세력이 하는 것이고, 따라서 어느 세력을 선택하느냐 자체가 정치행위의 출발점입니다. 합류 이후부터 정치시작! 이런 게 아니라고요.
신지예도 이 전제에 대해 동의를 하니까, 그동안 국민의힘이라는 세력 자체에 대해서 비판을 해왔던 것이고요.
그리고 제3지대론이 망상이건 말건, 정치인이 일단 주창을 했으면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거죠. 뭔 그건 실현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니까, 책임 안 져도 된다는 건 타락씨 님 머리 속에만 있는 논리입니다.
저게 맞는 이야기면, 모든 정치인이 자신의 말을 바꾼 다음에, 유권자들에게 그걸 진지하게 믿었어? 그걸 왜 믿어? 이렇게 당당하게 나와도 누구도 비판할 수 없겠죠.
2021.12.20 16:15
2021.12.20 16:48
계속 착각을 하시는데, 타락씨님의 정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정당 사이에 간극이 있다고 생각하든 말든. 그런 자신의 생각이 다수의 것이라고 별 근거도 없이 믿든 말든.
문제는 신지예 본인이 정치인으로서 그동안 어떻게 주장해왔냐는 겁니다.
신지예 본인이 국힘을 비판해 왔고, 국힘 세력에 참여하는 것을 해서는 안되는 일을 넘어 있을 수 없는 일처럼 이야기 해놓고, 그걸 어기는 행동을 하니까 비판을 하는 겁니다.
애초에 신지예 본인이 나는 얼마든 국힘에 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식의 태도를 보여왔으면, 지금 같은 맥락에서의 비판이 왜 나옵니까? 그냥 청년 인재영입이 또 하나 있었나 보다 하는거지.
그리고 '개인에게 매몰된 정치' 운운은 타락씨님의 반복된 논증 패턴인 맥락도 안 맞는 뻔한 이야기 끌고 들어오기, 를 반복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조직 위주의 정치라고 해도 대표 격인 인물은 생깁니다.
그리고 그런 인물이 자신의 지지하던 사람들을 설득하는 과정도 없이 그냥 자신이 비판하던 세력으로 넘어가면 비판 받기 마련입니다.
민주당 까는 건 패시브 스킬이라서기보다는, 그냥 타락씨님이 자신의 주장의 허약함을 지적 받을 때마다 민주당에 대한 냉소로 적당히 뭉게고 지나가는 것이죠.
신지예에게만 가혹하다는 건 타락씨님의 일방적 주장이고요.
지금 신지예에게 비판의 포인트를 맞추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동안 신지예가 주창해왔던 가치를 지지해왔던 세력들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소수죠.
게다가 정치인이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분이 신지예의 주장은 애초에 망상이었으니, 그걸 진지하게 받아드리는 사람이 문제고, 신지예는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하시는 건 말이 안 되죠.
2021.12.20 18:19
2021.12.20 18:49
애초에 이 글 본문에 뭐라고 링크되어 있습니까? "국힘은 페미니스트의 대안이 될 수 없죠."
2021.12.20 19:00
아, 저 트윗 하나 때문에? 진심이세요?
2021.12.20 19:22
저 본문의 트윗은 타락씨님이 최소한의 성의도 없이 이 문제에 접근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죠.
그 동안 거대양당 어디로부터 답을 얻을 수 없는 최악의 선거라는 주장, 제3지대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왔던 것, 심지어 만우절에 자한당 간다고 농담한 것, 수많은 발언이 있습니다.
게다가 핵발전, 여성부폐지, 차별금지법 등 수많은 사안에서 국힘을 비판해왔죠. 아니, 애초에 국힘과 비슷한 정책을 찾기가 더 어렵겠죠.
그런데 자기가 혈혈단신으로 들어가 그 모든 걸 바꾼다?
본인이 과문하다는 걸 아시면 좀 자료를 찾아볼 생각을 하세요.
2021.12.20 22:42
2021.12.21 02:45
억지를 부려도 적당히 부리세요. 지금까지 기득권 양당은 답이 없고, 제3지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사람이 자신이 대안이 아니라던 기득권 양당 중 하나로 들어갔는데, 이게 뒤집은 게 없다는 겁니까? 가장 큰 걸 뒤집은 거지.
2021.12.20 13:43
2021.12.20 15:07
2021.12.20 12:51
2021.12.20 13:19
에, 제가 어떤 'K-범진보' 드립에 꽂힌 관계로. ㅋ
2021.12.20 11:49
(민주당 혹은 문재인 지지자들의 비판대로) 단순한 반민주당끼리의 결합인지 그냥 해당 개인이 정치어릿광대가 되기로 한 건지는 알 수 없죠. 놀라긴 했지만 그렇다고 뭐 또 실망할 정도로 해당 개인에게 관심이 있지도 않았기는 해서 실망했다고 표현하기는 좀 적절하지 않고요.
암튼 대선 정국이 하도 개판 아니 그렇게 말하면 죄없는 멍멍이들한테 미안한 수준이라 정말 온갖 천태만상이 드러나네요 아직도 3월까지는 좀 남았는데 또 누가 어떤 식으로 웃기지도 않은 짓을 할지...
2021.12.20 12:51
관전모드인 저조차도 제3지대니 새로운 정치 지형이니 하는 것이 현재는 영 가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의지 충만한, 혹은 제한적인 변화에라도 갈망이 있다면 일선에 있는 사람으로서는 마음이 당기는 선택지일수도 있겠죠. 박주민이 민주당갈 적에도 이런 측면에서 그러려니 했고요. 그런데 국힘이라고? 선넘네... 본인의 정치적 자산을 이런식으로 등지고 활용하는 건 황당하지만, 신지예 개인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어서 또 실망이랄 건 없네요. 녹색당때도 좀 그랬고, 조동연 씨 사태에 대한 여성정치네트워크의 논평이 괴상했다는 걸 기억하고 있거든요. 한편으론, 페미니즘을 앞세우다가도 본인의 영달과 밀접한 힘있는 마초꼰대아재에게 팔랑거리는 젊은이를 목도한 적이 있었다보니 그 사람이 오버랩되면서 착잡은 합니다. 어딜 가나 있는 사람들, 이 판이라고 없겠나요.
2021.12.20 13:46
2021.12.20 13:47
서울시장 선거때 성추행당, 다섯살짜리 피해서 뻔히 사표인 거 알면서도 저 사람한테 한표 줬었는데
"사표인줄 알고도 괜찮아 보이는 사람 힘 실어주기"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감이 드네요
아..기분 더럽...
2021.12.20 14:46
2021.12.20 14:58
지금까지 기성정치세력에 대한 반감과 제3세력에 대한 열망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보다 큰 지지를 받아내온 사람이, 그 상징을 배신하면 비판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인 거죠. 저를 포함해서 그분을 지지해왔던 사람들의 배신감과는 별개로, 정말 문제는 이 선택이 도대체 어떤 이득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선대위 외곽 조직의 멤버로 들어가서 어떤 현실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무슨 공천을 받았다거나 큰 돈을 번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결국 그 상징성을 그냥 국힘이 이용해 먹는 걸로 끝날 확률이 커보이는데, 국힘이 얻는 건 확실하고 신지예가 얻는건 불확실하며 그 속해있던 제3지대 페미니즘 진영에는 큰 타격을 주는.. 뭐 그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는 모르는 거니까 두고 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선 모든 면에서 이해가 안되는 선택입니다.
2021.12.20 15:11
2021.12.20 17:09
2021.12.20 17:33
참고로 민주당 지지하는 남초싸이트에서는 깔깔거리며 좋아하는 분위기던걸요ㅎ
거기에 더해서 배신감을 느끼는 정의당 여성계 등등에는 "나도 가고 싶은데 너만 갔냐?"고 분노하는가보다 하고 조롱까지..
2021.12.20 17:58
그에 반해 보수 성향의 싸이트에서는 추천글이..
1위 "윤석렬 이 덜떨어진 XX야..." (추천 1000개 초과)
2위 "이수정에 신지예ㅋㅋㅋ걍 허경영 찍는다ㅋㅋ"
이 정도요?ㅎㅎㅎ
2021.12.20 20:35
2021.12.20 18:01
준석이형 죽이려고 페미전사들 용병으로 데려왔다는 반응들도 꽤 많군요.
2021.12.20 20:35
2021.12.20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