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0 03:38
2021.12.10 10:01
2021.12.10 13:33
그래요? 저는 알 듯 모를 듯 모르겠어요. - -
언젠가 그가 제게 이런 질문을 했어요. " 니가 인정하는 최고의 인간이 누구야?"
심드렁하게 답했었죠. "그런 질문을 할 때는 19세기라거나 20세기라거나 기준을 정해줘야지."
그때 그가 그 똘망한 큰 눈동자로 저를 가만히 들여다 보던 게 인상 깊었어요. 여러모로 잘 통하는 친구입니다.
2021.12.10 14:51
2021.12.11 06:44
인정 욕구를 지니고 있는 한 물리적 나이와 상관없이 그는 청년인 것임! 저는 주책마저 줄줄 새버리고 없는 것 같아 시무룩한 중임!
2021.12.12 16:16
2021.12.10 14:50
왜 친구분이 읽어보라고 하필이면 어디로갈까님께 줬는지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