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2 14:33
(실제 게임 영상입니다)
전 레이싱 게임 안 좋아합니다.
애초에 자동차에도 관심이 없어서 도로에서 마주치는 차들 이름도 잘 모르구요.
그냥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만 해요. ㅋㅋㅋ
왜냐면 이건 그럴 가치가 있거든요. 그냥 재밌음!!!
얼른 기기 성능 더 발전하고 게임 엔진 더 더 발전해서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오픈월드 도심 레이싱 게임을 만들어주기만 바랄 뿐입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홍콩!! 이런 거요. 그럼 아마 영화도 다 때려치우고 수백시간 달릴 것 같아요. ㅋㅋ
+ 미국 스토어에 예전에 질러 놨던 포인트들을 소진시켜 버리려고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을 샀습니다.
그냥 사놓기만 하고 있다가 얼마 전에 아들이 심심해할 때 잠깐 2인 플레이를 해봤는데.
역시 요즘 게임들 어렵다는 건 다 엄살이에요. 다크소울이 뭐 어쨌다구요. 80~90년대 오락실 게임들 기본 난이도가 다 그렇습니다. ㄷㄷㄷ
진짜 그땐 뭔 정신으로 이런 게임들을 엔딩 보고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젊어서? ㅠㅜ
2021.11.12 15:36
2021.11.12 18:32
유튜브로 플레이 영상만 볼 땐 4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플레이해보니 확실히 더 좋아졌더라구요. 대충 아무 거나 하면서 시간 보내는 것도 좀 더 발전해서 시간 잡아 먹는 도둑이 되었습니다. ㅋㅋ 어째서 하루는 24시간인 것인가요. 영화 보랴 게임 하랴 밤이 너무 짧습니다. ㅠㅜ
2021.11.12 19:10
배경은 대체 어떻게 한건지 너무 자연스러워요. 창밖으로 현실의 저녁 석양이 멋드러지게 떨어지는데도 화면에 보이는 멕시코 풍경감상에 방해가 되어서 커튼쳐버리고 컨트롤러를 잡게 되더라고요. ㅋㅋ
2021.11.12 19:13
2021.11.12 19:49
2021.11.12 19:11
2021.11.12 19:15
저도 차이름도 잘모르는 사람인데요ㅋ 한세기전의 데스트랙 이후로 레이싱게임에 이정도로 빠진건 처음입니다!!
2021.11.12 19:52
2021.11.13 08:05
2021.11.13 13:33
방금 전엔 그냥 서버도 아니고 게임패스 서비스 전체가 맛이 갔었네요. 엑박 사업 20주년 기념일에 서비스 맛 가고 트윗 계정 털리고 마소 뭐하는 건지. ㅋㅋㅋ
네 오락실 액션 게임의 보스 공략이란 다 그런 헛점 찾기였죠. 왜 그런지 모르게 제가 자란 동네에선 그런 걸 '타임머신'이라고 불렀어요. 여기서 가만히 때리기만 하면 돼. 여기서 이렇게 쏘면 총알 안 날아와. 뭐 이런 것들이요.
2021.11.13 09:57
정말 정말 해보고 싶은데 엑시엑을 구할 수가 없네요ㅜ 예판 알림 뜰때마다 광클하고 있습니다
2021.11.13 13:34
마소가 클라우드 게이밍 서버에 엑박 칩을 때려박느라 정작 엑스박스 콘솔 물량을 감당을 못하고 있더라구요. 한국 이용자들 중엔 어차피 살 사람 많지도 않은데 한 번이라도 확 풀렸으면 좋겠어요. 이제 발매 1주년인데!!!
2021.11.13 12:45
이게 얼리얼엔진 홍보용 영상으로 돌던 그 게임이죠? 이건 정말 하이퍼리얼리즘으로 부를만한 품질이더라구요.
2021.11.13 13:36
아... 아마 언리얼 홍보 게임은 다른 거였을 거에요. 그게 요즘 소니랑 파트너십 맺어서 주로 플레이스테이션 쪽 홍보에 나옵니다. 어쨌거나 그래픽 진짜 쩔죠. 이 정도 그래픽을 몇십만원짜리 가정용 게임기에서 돌리는 세상이라니 컴퓨터 기술의 발전은 참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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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를 처음했을 때 이보다 그래픽이 좋아질수있을까 생각했었던 것이 어렴풋이 생각나더군요. ㅋㅋ 게임같은거 눈길도 안주던 머글짝궁이 느닷없이 잇 테이크스 투에 관심을 보이더니 호라이즌5에 홀딱 넘어왔습니다. 어쩌다 드리프트 멋지게 해내면 감탄도해주고요 ㅋ 덕분에 디아블로도 좀 줄였어요. 한 5시간씩 하던걸 2시간정도로... 이젠 잠도 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