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의 하이에나들

2014.07.23 08:46

머루다래 조회 수:4626

십 여 년간 전 글만 확인했지 그 글 쓴 사람이 누군지는 별로 관심 없었어요.

근데, 요즘 무슨 이슈 하나만 나왔다 하면 하이에나처럼 그거 물고 늘어지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더군요.

어쩝니까. 그런 사람들만 계속 그런 짓을 하니 머릿속에 자동으로 괴상한 리스트가 만들어지네요.


그 사람(...이름 그새 까먹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검색해 보니 기억이 나는 것도 같아요.

그 목소리 좋던 머리 빡빡 민 아가씨 아닌가요?

그 이후로는 전혀 기억에서 잊혀져 있었어요. 아니, 그 이후로 활동을 했는지도 몰랐고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아파서 병원에서 중태라는 뉴스를 들었을 때

그 이유를 짐작하는 캡쳐 하나 못 뜹니까?


휴트니 휴스턴이 죽었을 때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아마 마약 (아마 코카인)을 해서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수영장에 빠져 익사했었나요?

거기에 예전 마약과 관련한 굉장히 유명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죠. 다이앤 소이어와 한 그 인터뷰, 그 유튜브 링크가 막 달리고 그랬어요.


아니, 그래서 뭐요.


듀나님이 듀게에 환멸을 느껴 발길을 끊은 이유도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김전일 님의 글을 둘러싼 논란이 마지막 결정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그 때 듀게님이 공지글로도 글 하나 올린 적 있죠.

기계적으로 반말/존대말 가려서 누구 쫓아내자는 게시판 규칙이 아니라는 거. (관심 있으면 찾아보세요)

이후로도 하이에나들의 게거품 물고 쓰러지기 작전이 계속되자, 아마 그 다음부터 듀나 님은 듀게에 전혀 들어오지 않으시더군요.




어디, 이 글에도 한 번 글을 달아봐요, 하이에나 분들.

환영해요. 어디 한 번 댓글 쓰면서 흥분해 보세요.

슬쩍 욕설 섞어가며 흥분하시면 저야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군요.


평소에는 한국 시각으로 새벽에 글 올리는데, 이번에는 님들 물고 뜯고 즐기기 좋으라고 아침 시간에 올렸어요. 

자, 어서 링 위로 올라와서 챔피언처럼 제게 펀치를 날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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