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7812

 

 

 

그는 우선 김장을 한번에 담그지 말고, 두번에 나눠 담가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1~4월에도 월동배추가 나오니 김장을 두 차례로 나눠 담그면 김장대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름대로 일리있는 주문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멈췄으면 됐다. 그는 하지만 이어 "수요측면에서 우리 국민 여러분께 협조 부탁드릴 것은 조금 부족하면 한 포기 덜 담그기 해 주시면 어떻겠느냐"며 "우리가 늘 고마운 게, (배추가) 많았을 때 (정부 권유대로) 한 포기 더 담궈줘서 정말 고마웠다. 그런데 우리 전 가구가 한 포기만 덜 담궈도 약 3만 톤 이상의 수확증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그렇게 분석이 된다"며 김장 한 포기를 덜 담가줄 것을 주문했다.

 

그의 발언을 들은 진행자들의 반응은 한결 같았다. CBS라디오 '이종훈의 뉴스쇼' 진행자는 "더 담궈 먹을 수도 없어요. 너무 비싸서"라고 일침을 가했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진행자 역시 "배추값이 비싸면 한 포기를 덜 담그는 건 하지 말라고 그래도 해야 되는 상황이 되는데요"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아, 그렇군요.

 

쌀값 폭등하면 하루 두끼 먹기를 권장하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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