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0 01:14
- 주인공 파이 역을 맡은 신인 배우 Suraj Sharma(수라지 샤르마...라고 읽나요?;;;)는 원래 오디션을 볼 생각이 없었는데, 형 따라 캐스팅 장소에 왔다.
그는 결국 3,000명의 기대에 찬 응시자 중 선발되어 이안 감독의 촬영에 합류하게 된다.
라이프 오브 파이 IMDB 트리비아 중 일부. 근데 사실 이런 얘기 국내 아이돌이나 배우 선발 과정에서도 흔히 들리잖아요.
진위 여부는 둘째치고... 굳이 그 점을 홍보에서 언급하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가 진흙 속 보석을 찾아내 발굴했다 뭐 그런 거?
근데 본인이 지망한 지원자보다, 얼떨결에 따라온 주변인이었는데 캐스팅된 걸 더 높이 치는 듯한 분위기는 어째서일까 갑자기 궁금해져요.
2013.01.1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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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0 11:47
준비하고 열심히 어필하지 않아도, 그냥 있어도 발견될 수 밖에 없을만큼
적합하고 대체 불가능한 캐스팅이라는걸 말하려는것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