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7 10:03
한국 사람을 보고 있으면 느끼는 건 어떤 기준들이 꽤 중요해 보인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결혼을 했다 하지 않았다 아이가 있다 없다 생활수준이 어떻다 등등
그리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 아니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은데
그건 뭐 어디서나 비슷하겠지만 여기서 그 기준이 되게 좁달까
맑은 물에 물고기 안사는 것 마냥 기준이 좁아요
트위터를 어쩌다 보게돼도 그렇고
좁디 좁은 도덕적 기준 등등
왜이리 빡빡한 기준들을 타인에게 권하고 자신에게 권하고 사는지 생각해보면
트위터 부계정에선 다른 소릴 할 것 같단 말이죠
아니면 어디선가는 그 기준과 무관한 행동을 할 것 같고
적어도 머리속에서라도 그 기준과 무관한 것들이 돌아갈 것 같아요
외국사람이 보면 일본사람이나 한국사람이나 어느정도는 비슷해보일 것 같습니다
2021.12.27 11:12
2021.12.27 14:07
통일되고 나면 그럴것 같긴해요
2021.12.27 11:38
뭐 외국도 상류층들은 비슷하다고 하던데.
2021.12.27 14:07
한국은 다들 상류층 기분으로 사는 느낌이려나요
2021.12.27 22:24
2021.12.28 14:02
양분법적이죠. 맞아요. 30대에 회사 관두고 다른 일 준비하면, 잘 될 가능성을 응원하는 게 아니라 나이먹고 능력없는 철없는 백수로 못 박죠.
열역학2법칙 엔트로피 증가 법칙에 의해서 그 엄격한 기준이 점점 없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