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교양프로 하나를 얼마 전에 다시 봤는데요. 스테판 커리를 예로들며 수비력과 드리블을 못하는 그가 장기인 3점슛이 있는데, 이중에 기본기가 아닌 특기를 더 특화해서 NBA에서 더 특별한 선수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못하는 일을 불필요하게 보강하기 보다는 잘하는 일을 훨씬 더 잘하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저는 요즘 사람하고 섞여서 일하는 건 잘 못한다는 예감이 들어서... 뭔가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종합적으로 봤을때도 잘하는 일 말이죠. 사실 다 잘할 수는 없어요. 그럴려고 해서도 안되고요. 그냥 자기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504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3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834
117918 '시상식이 처음이에요. 꿈을 이뤘어요' 오징어게임 김주령 AAA 베스트액터 수상 tom_of 2021.12.07 469
117917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1] 조성용 2021.12.07 592
117916 오복성 (1983) [8] catgotmy 2021.12.07 298
117915 [영화바낭] 어울리지 않게 진짜로 건전하고 훈훈한 영화를 봤습니다? '쁘띠 마망' [18] 로이배티 2021.12.07 721
117914 [디플] 블랙홀(1979)... 어?? (스포일러?) [10] 가라 2021.12.06 476
117913 [넷플릭스] 틱,틱,,,,붐. 아, 딴 건 모르겠고. [18] S.S.S. 2021.12.06 726
117912 팬이 만든 린치의 <듄>확장판을 어제 봤습니다 [3] daviddain 2021.12.06 562
117911 박재동은 어디까지 가려는 걸까요 [3] 먼산 2021.12.06 1024
117910 (영화바낭)요 며칠 본 영화들(퍼팩트머더, 건파우더밀크셰이크 등...) [7] 왜냐하면 2021.12.06 455
117909 글쎄.. 제가 보기엔 민주당이 악수를 둔 것 같은데요? [30] 타락씨 2021.12.06 1943
117908 편견이 현상으로 드러났을 때 [20] 사팍 2021.12.06 948
117907 신정원 감독 별세... 향년 47세 [5] eltee 2021.12.05 783
117906 [바낭] 코로나와 학교 근황 [12] 로이배티 2021.12.05 749
117905 조동연님에게 사과의 말씀을 [1] 채찬 2021.12.05 731
117904 [드라마바낭] 짠내 & 떡밥 범벅 스릴러 '레프트오버' 완결까지 다 봤어요 [4] 로이배티 2021.12.05 510
117903 조동연씨 관련 속보 [8] 귤토피아 2021.12.05 1306
117902 영웅본색 (1986) [5] catgotmy 2021.12.05 289
117901 축구 ㅡ 트러플 감자칩 와그작거리고 있습니다 [3] daviddain 2021.12.05 260
117900 따돌려놓고 나가겠다니까 붙잡는 상사 적당히살자 2021.12.05 385
117899 직장에서 살아간다는 거... (인간관계) [3] Tuesday 2021.12.05 5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