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동 같은거 안하는 사람인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살이 좀 쪄서


살좀 빼볼까 하고 자전거를 알아보던 도중에 이 동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동영상이 너무 재밌어서 나도 싸이클을 타보자 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너무 빠져버렸어요




자전거를 알면 알수록 정말로 동호인들도 많고 선수들도 많고.


이곳은 광대한 신세계 였습니다. 


게다가 알고 보니


운동으로서의 자전거는 매력이 정말 많더군요.


가장 큰 것이 몸에 무리가 덜 간다는 것이에요.


다른 운동들은 대부분 체중을 무릎이 지지하지만


자전거는 자전거가 지탱 해줍니다. 다리나 다른곳에 무리가 훨씬 덜가게 되는거고


또 구기운동들과는 다르게 순발력이나 운동신경 크게 필요 없습니다.


일단 올라 앉아서 굴리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런 특성 때문에 페이스 조정이 쉽고 체력을 체계적으로 올려줄 수 있는 운동이 자전거 입니다.


근데 그런거 다 무시하고라도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내 혼자의 힘으로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거. 그것만으로도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듀게에 자전거 좋아하시는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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