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9 12:25
몇년 전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후보조차 탈락한것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었지만 저는 후보까지는 올라갈만했다고 봅니다) 올해는 마블 영화-스파이더맨:파프롬홈이 이슈가 되겠네요
영화는 원래 오락거리였었죠
테마파크처럼요
그거에 리얼리티를 집어 넣고 시네마라라는 예술 장르를 구축한 놀라운 현상이 일어났죠
근데 2020년대에 다시 한번 지각변동이 일어나려 하네요
코로나로 촉발된 영화와 영화관 논쟁, 2시간이란 분량의 완결된 이야기 서사만이 영화인가, 정치적 올바름이 영화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등등
여러가지 논쟁거리를 가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