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애콜라이트 1,2 (스포)

2024.06.13 14:57

heiki 조회 수:286

라오스때 스워 탈덕 위기까지 갔던 후 디즈니 시리즈조차 챙겨보지 않고 있었지만...

가족이 이정재를 너무 궁금해 해서 힘을 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앗 저 사람 범인으로 오인받고 있잖아 이제 이걸로 시리즈 내내 골치아프겠군' -> 5분만에 오해 풀림

'앗 주인공이 살해현장에! 또 다시 범인으로 오해받는거야?!' -> 1분만에 오해 풀림


이래서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클론이나 셰이프시프터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제다이 수사관들을 보며 잠시 답답했으나

프리퀄보다 100년(?)쯤 전이라고 했으니... 

(그와 별개로 제다이 조직의 답답함을 다룰 것 같은 점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타쿠적으로 자잘하게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 

- 라세를 랜턴처럼 사용한 장면. 속이 시원했어요. 

일찍이 한솔로가 그랬던 이후로.. 라세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걸 볼 때마다 어쩐지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구요. 

- 시스의 만트라 중 'Peace is a lie, there is only passion'을 레퍼런스한 대사

-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키 제다이 마스터의 등장이었습니다. 3화가 기대되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9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2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674
126750 [왓챠바낭] 궁서체로 진지한 연쇄 살인마 스릴러, '성스러운 거미'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7.20 214
126749 윈도우 10 블루스크린 이슈 [2] 상수 2024.07.19 249
126748 과거에 대해 catgotmy 2024.07.19 82
126747 [KBS1 독립영화관] 나의 피투성이 연인 [1] underground 2024.07.19 154
126746 프레임드 #861 [5] Lunagazer 2024.07.19 52
126745 다낭에 다녀왔습니다. [4] 칼리토 2024.07.19 279
126744 Cheng Pei-pei 1946 - 2024 R.I.P. [4] 조성용 2024.07.19 171
126743 듀나데뷔30주년기념포럼 [2] 진진 2024.07.19 337
126742 Bob Newhart 1929 - 2024 R.I.P. [1] 조성용 2024.07.19 99
126741 [영화 후기] <화이트 독> 그리고 <벌집의 정령> [3] underground 2024.07.19 174
126740 [왓챠바낭] 고어 없는 고어 영화, '불면의 저주'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7.19 210
126739 전용준 AI 노래 catgotmy 2024.07.18 95
126738 프레임드 #860 [5] Lunagazer 2024.07.18 51
126737 [디플후기] 많이 차분해진 ‘더 베어 3’ [4] 쏘맥 2024.07.18 276
126736 코파 우승 후 엔조 페르난데스가 인스타 라방에서 부른 노래가 [2] daviddain 2024.07.18 153
126735 피네간의 경야에 대해 [2] catgotmy 2024.07.18 186
126734 [왓챠바낭] '유포리아' 감독의 여성 복수극. '어쌔신 걸스'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7.18 253
126733 어벤져스보다 재미있었던 로키 시즌 1(스포있음) 상수 2024.07.18 187
126732 롯데 만루홈런 [6] daviddain 2024.07.17 156
126731 치아 관리 [2] catgotmy 2024.07.17 2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