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들....진짜 왠만하면 케이블에서 자기들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나이상은 꼭 해봅니다. 사실 이런 프로그램들은 포맷이고 뭐고 상관없어요. 나와서 꺄르르 깨르르

  하고 숙소공개하면서 어머머머머 이런거 하고..... 뭐.. 그렇죠 뭐. 그런데 이게 웃긴게 어떤 그룹은 정말 한장면 한장면이 재미있는데 어떤 그룹은 건너뛰기로도 못보겠어요.

  바로 빠심이 차이나면 그렇게 됩니다.

 

  저는 애프터스쿨을 비롯해서 플래디스를 전체 다 싫어합니다만. 오렌지캬라멜 특히 리지한테 요즘 꽂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플레이걸즈스쿨을 한 회 봤는데요....

  도저히 못보겠어요. 투애니원 티비는..... 투애니원은 역시 무대에서만 보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와이지 특유의 폐쇄적이고 쩔어주는 허세땜에 으읔 못

  보겠어요. 레인보우는 원래 아오안이지만.... 노래꽤 잘하면서 원걸유빈 플러스 김선아 닮은 막내 조현영이 약간 좋아져서 레인보우 나오는 제목이 뭐더라? 암튼 그것도

  잠깐 보다가 도저히 못보겠어서 지웠어요. 그렇죠. 멤버 한명 좋아한다고해서 40분을 견딜수는 없는겁니다......

 

   소시,카라,티아라 정도만... 이런 프로그램을 1회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  엠티비소녀시대,소학가,팩토리걸,헬로베베.......-_- 카라의떳따그녀시즌4,카라베이커리,카라의셀프

   카메라........ 니콜의 수의학개론......티아라월드,티아라닷컴.... (제 자신이 싫어지네요....) 

 

   그리고 한 그룹더. 올해초에 헬로에프엑스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한 4회까지만 있었는데....정말 즐겁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드디어!!!!! 에펙스의 새로운 프로

   그램 코알라가 방송을 시작했어요. 코알라는.....코리아를알려라,,,,,-_-이건데요...... 코리아를 알리건말건 에프엑스가 해외 여러나라를 돌아댕기면서 이쁜짓을 한다는게

    감상포인트겠죠......

 

    대망의 첫회에서 (그리 큰 기대없이 봤는데) 정말 쓰나미가 ㅎㄷㄷㄷ..... 에펙스가 숙소공개를 했는데.... 순간 제 자신을 의심했어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고있더군요...

    분명히 모니터를 보고 있었는데 또 하나의 자신이 이걸 보면서 너무나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저 자신을 보고 경악을 하고 있었어요 실시간으로....

 

    귀요미들이 넷씩이나 떼로나와 이뿐짓을 하니 이건 머.....시드마이어의 문명이 시간을 단축시킨다면 에펙스의 코알라를 보면서는 곰플레이어의 남은 재생시간이 너무나

    아쉽게만 느껴지는.......... 정말 안보신분들께 초강추 날립니다..... 진짜 쩝니다 하악하악......특히 크리스탈!!!!...  중간에 빅토리아가 볶음밥해서 애들 밥맥이는게 나오는데.

    카메라 돌아가는데 아랑곳하지않고 참 우적우적 잘먹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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