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 임재범씨야 물론 존재감 종결자이지만, 오늘 차지연씨의 백킹코러스 쩔더군요. 핑플의 The great gig in the sky 가 스쳐갈 정도였어요.
빈잔의 편곡과 노래 구성..퍼포먼스 수준과 임팩트가 너무 커서 자칫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을 삼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앞으로 편곡자들, 가수들 부담감에 짓눌려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요...??
임재범씨만이라도 오래 버텨주길...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빕니다. 그나저나 부인 쾌차하시길... ㅠㅜ 남의 일이 아닌지라...
전 그 대북치신 분도 인상깊었습니다. 등 근육과 몸의 움직임이......
노래 끝나자 기립박수 치시던 분도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