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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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예쁘게 나온건 아니지만 12월이고 연말이고하니.
여러 걸그룹이 데뷔하고 사라지고, 혹은 대형걸그룹이 화려하게 활동하고 그걸 마무리하고...이런저런 일들이 있지만,
그래도 올해는 브브걸의 해였네요. 누가 이렇게 뜰 줄 알았을까요. EXID의 선례가 있지만, 제 체감적으론 EXID보다 한방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덕분에 행사활동(=수익)을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겠지만 그럼에도 이 친구들이 연예인으로서 가졌을 한(?)을 부분적으로나마 풀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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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있어 나름 대형이라면 대형이랄수 있는 아이브가 데뷔했습니다.
SM JYP YG도 아닌데 무슨 대형이냐고요? 그래도 이 바닥 나름의 이슈몰이 중이잖아요.
음...때깔은 고운에 그건 그냥 맴버들이 이뻐서 그런거고 뮤비 참 별로입니다.
노래는 뭔가 난해하네요. 그렇다고 이바닥 장인(...)인 SM=에스파쪽 난해함은 아니고..
그냥 뭔가 좀 멋져보이고 싶은데 뜻대로 안된 팔자의 느낌.
확실히 두명이 눈에 띄긴하는데 그거야 제 입장이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요.
2021.12.02 22:11
2021.12.02 22:14
2021.12.02 22:33
예상수/
둘 다 보다 안보게됐습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연습생 풋풋함 감안해도 나름 연예인포스 뿜뿜인 캐릭터들이 있었는데 여긴 그런게 보이지 않아서요. 데뷔하고 뭔가가 완성된다면 달리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때 일이고...
2021.12.03 12:25
걸그룹은 잘 안보게됩니다. 성별이 영향을 미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