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엔가 친척을 만났는데 마스크를 쓴 제 모습을 보고 인상이 나쁘게 굳어져있다고 하더라고요. 짜증과 불평불만이 가득한 인간의 모습을 저 자신보다도 남들이 더 잘 캐치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자기합리화를 해도 남들한테는 뭔가 비뚤어진 구석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내년 봄에는 가족하고 덜 부딪치려고 독립합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삶을 살면 인상 펴질까요? 가끔 생각나는 문장은요 안나 카레니나의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그런데요 문제의 원인을 자기 자신한테서 찾아야 합니다. 물론 가족도 원인이지요.
주름은 안없어지던데요 보톡스맞을 병원은 찾으심은 어떨지
거울을 자주 보는것도 인상을 펴는데 도움이 될듯요
내면과 외면을 일치시킬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