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9 05:55
2021.11.29 09:43
2021.11.30 05:17
거울은 잘 알아볼 수 있는 점과 수수께끼 같은 점이 혼용되어 있어서 우리와 친숙한 매체인 거라고...... - -
2021.11.29 10:34
거울은 현실을 완벽하게 재현하기도 하지만 좌우 대칭되게 왜곡하기도 하지요
화상회의를 하면서 거울의 나와 실제 나를 번갈아 써보는데 실제 내가 굉장히 낮설어 보일 때가 있지요
2021.11.30 05:20
2021.11.29 14:46
2021.11.30 05:29
호~ 이런 진실을 막 발설해도 되는 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울 없는 곳에서도 거울을 보고 있다." (친구에게 전해주겠음. - - )
거울은 실체와 허상 간의 애매모호한 간격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거겠죠. 교차적인 세계의 가능성을 열어준달까요.
2021.11.29 22:33
비스콘티의 senso에서 거울의 쓰임이 흥미로웠죠
2021.11.30 05:35
반가운 영상들을 붙여주셨네요. 그리하여 제 의식에 떠오른 그림들이 있으니.... (뒤적뒤적~)
#Jan van Eyck의 <아르놀피니의 결혼> (제가 엄청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심지어 모작도 해봤음.)
2021.11.30 05:37
2021.11.30 05:42
2021.11.30 19:34
앙리 4세의 사랑을 받았던 가브리엘 데스트레와 그의 자매
비스콘티의 <senso>를 보면 인물들의 클로즈업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비스콘티가 이 둘을 비웃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거울도 그러한 기능에서 쓰인 것도 같고요.
2021.11.30 21:47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그림이군요. 고야와 베이컨의 그림 말고도 이 그림을 직접 보고 싶어요. 그런데 코로나가 ㅠㅠㅠㅠ
2021.11.30 10:01
얀반에이크의 이 그림을 볼때마다 '아 남자가 너무 이명박을 닮았다. 착해보이는 예쁜 여자가 이런남자랑 임신까지 해서 결혼하다니 인생조졌다... ㅜ ㅜ "항상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 그림을 분석하는 걸 보면 저같은 생각하는 평론가는 없는듯요
2021.11.30 18:43
이명박에서 빵 터졌어요. 인터넷에 뜬 작은 이미지로 보면 그럴 것 같기도 해요. 버뜨~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서 이 작품을 실물 접한 저로서는 동의할 수 없음! 에이크의 얼굴은 멍박 씨와 비견될 수 없게 지적이면서 단호한 이미지에요. 암요, 그렇고 말고요.
그나저나 낮동안 아파트에 난방작업을 하느라 전력이 다 꺼졌다더군요. 큰맘 먹고 어제 사놓은 내 연어 어쩔겨~ 흑
옆집에서 인터넷 연결 안 된다고 문의해와서 접속해봤는데 되네요. 에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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