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옥의 묵시록에 대해

2021.11.23 10:07

catgotmy 조회 수:481

킬고어랑 커츠의 차이를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킬고어는 전쟁이 끝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커츠는 끝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전쟁이 끝날거라고 생각한다는 건 지금 싸우는 적이 언젠가 적이 되지 않을거라는 얘기고


끝나지 않는다는건 적이 계속 적일 거라는 얘기고 그리고 커츠는 인류를 멸종시키는 버튼이 있으면 누를것 같단 말입니다


반대로 킬고어는 안누를것 같구요



인간은 모든 사람을 미워하거나 아니면 편을 가르거나 드물게는 다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거나 같은데


킬고어는 어떻게 보면 가장 흔한 타입입니다 편을 가르고 싸우는 타입


모든 인간을 미워하는 것 같은 커츠는 연쇄살인범 같은 타입이고




킬고어 같은 타입은 커츠 같은 타입을 내려다보지만


어쩌면 둘은 똑같은 지도 모르겠네요


커츠 같은 타입이라면 둘이 같다는 것에 동의할 거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6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6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68
117821 인종차별 레인저 [1] 메피스토 2021.11.28 529
117820 이노래 가사 참 좋네요 [1] 가끔영화 2021.11.28 264
117819 [넷플릭스바낭] 대세에 휩쓸려 연상호의 '지옥'을 봐버렸습니다 [16] 로이배티 2021.11.28 1298
117818 오리진스 헤드 민트 샴푸를 대체할만한 상품이 있을까요? [6] 산호초2010 2021.11.27 704
117817 디레일드 (2005) catgotmy 2021.11.27 249
117816 축구 ㅡ 유벤투스 회계 조작 [7] daviddain 2021.11.27 652
117815 (바낭) 내년 대통령 선거는 뚜껑도 열기 전이지만...끝난 기분이네요 [9] 예상수 2021.11.27 1179
117814 다큐멘터리 영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4] Sonny 2021.11.27 467
117813 Stephen Sondheim 1930-2021 R.I.P. [3] 조성용 2021.11.27 276
117812 소재의 중복, 영화 딥하우스를 보고(약스포) 여은성 2021.11.27 461
117811 월드컵 조 추첨 유럽/듄 짧은 잡담 [3] daviddain 2021.11.27 365
117810 사람의 기억력이라는 건 참 신기하네요(쥬라기 월드 도미니온 이야기) [4] 부기우기 2021.11.26 368
117809 풍류대장 8회 [3] 영화처럼 2021.11.26 311
117808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티저 예고편 [4] 예상수 2021.11.26 533
117807 아이 이야기 하나 [3] Kaffesaurus 2021.11.26 439
117806 [KBS1 독립영화관] 더스트맨 [2] underground 2021.11.26 203
117805 슈퍼 변이 코로나 등장, 백신 무력화 우려 [2] driesvannoten 2021.11.26 534
117804 바낭 겸 잡담 - 시대에 뒤쳐진 사람(요즘 들은 노래) [1] 예상수 2021.11.26 237
117803 정인이 계모 35년 감형, "하지만 살인은 인정 복부 몇 대 때렸을 것" [5] tom_of 2021.11.26 638
117802 [영화바낭] 이번엔 코미디 영화 둘, 'PM 11:14'와 '어처구니 없는' [4] 로이배티 2021.11.26 3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