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그러시겠지만 비싸고 아끼는 옷들은 세탁소에 드라이 클리닝을 맡깁니다.

저도 세탁소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구요.


방금 전 드라이 클리닝을 맡겼던 세탁물을 찾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와이셔츠 하단에 스테이플러가 꾹하고 찍혀져 있더군요.

청바지 지퍼 부분에도, 실크 스카프에도 마찬가지로 찍혀 있더군요.


기분이 참 좋지 않습니다.

택에만 찍어도 될텐데 굳이 이렇게 옷 겉에까지 찍으시다니 참 꼼꼼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탁소에 스테이플러를 찍는 것은 관행인 것 같더군요.

저도 하도 여러군데서 이런 일을 당해서 이제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이 세탁소도 그전에 이용하던 세탁소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새롭게 가본 곳인데, 역시나 실망이네요.

세탁소 운영하시는 분 중에서 최소한의 서비스 정신을 가진 분을 찾기가 이렇게 힘드네요.


여러분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8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9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412
117911 박재동은 어디까지 가려는 걸까요 [3] 먼산 2021.12.06 1019
117910 (영화바낭)요 며칠 본 영화들(퍼팩트머더, 건파우더밀크셰이크 등...) [7] 왜냐하면 2021.12.06 432
117909 글쎄.. 제가 보기엔 민주당이 악수를 둔 것 같은데요? [30] 타락씨 2021.12.06 1940
117908 편견이 현상으로 드러났을 때 [20] 사팍 2021.12.06 937
117907 신정원 감독 별세... 향년 47세 [5] eltee 2021.12.05 780
117906 [바낭] 코로나와 학교 근황 [12] 로이배티 2021.12.05 746
117905 조동연님에게 사과의 말씀을 [1] 채찬 2021.12.05 728
117904 [드라마바낭] 짠내 & 떡밥 범벅 스릴러 '레프트오버' 완결까지 다 봤어요 [4] 로이배티 2021.12.05 505
117903 조동연씨 관련 속보 [8] 귤토피아 2021.12.05 1301
117902 영웅본색 (1986) [5] catgotmy 2021.12.05 285
117901 축구 ㅡ 트러플 감자칩 와그작거리고 있습니다 [3] daviddain 2021.12.05 258
117900 따돌려놓고 나가겠다니까 붙잡는 상사 적당히살자 2021.12.05 381
117899 직장에서 살아간다는 거... (인간관계) [3] Tuesday 2021.12.05 534
117898 2021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 [6] 예상수 2021.12.05 508
117897 Once Upon a Time 2 [4] 어디로갈까 2021.12.05 452
117896 누구일까요? [9] 왜냐하면 2021.12.05 715
117895 돌싱글즈 보시나요? theforce 2021.12.04 387
117894 코로나 5000명 [22] 메피스토 2021.12.04 1048
117893 듄의 아이들 2003 daviddain 2021.12.04 342
117892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9화 감상 [2] 예상수 2021.12.04 73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