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이 정말 정말 심한 분이 옆자리에 앉아 계세요.
트림이나 방귀보다는 나으려나요;;

어쨌든 저는 별로 까탈스러운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끔 그 분의 정신 건강이 좀 의심(혹은 걱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요즘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는 걸 알고 있거든요.

 

업무 처리를 계속 비맞은 중 염불하듯 중얼중얼거리면서 하시는데 (1미터 50센티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제가 다 들릴 정도)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이구요. 거래처를 ㅆㅂㅆㅂ 욕한다든가... 어쩜 이럴 수가 있어?! 너무하네!! 웃기는 것들...과 같은 푸념이라든가...
오늘은 한숨과 콧노래(이것은 방어기제인가?;;)를 번갈아 중얼거리고 계시네요.

 

그 분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 좀 번거롭게 느껴지는 마음도 있고 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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